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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린 시절을 풍요롭게 해 주었던 그녀.
주말마다 서로의 집을 오가며 밤을 새워 얘기를 나누고,
무작정 버스를 타고 종점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윤동주와 이상을 나누고,
산울림과 트윈폴리오를 공유하고,
일 주일에 한 두번씩 편지를 주고 받았던 나의 사촌,
그녀를 지금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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