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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릴미13

쓰릴미 - 20170218 십주년이란다. 이유야 어찌 되었건, 십년을 성행할 수 있는 작품은 흔치 않을 것이다. 그간의 배우들이 대거 출동! 덕분에 쓸장인으로 불리우는 정상윤의 네이슨을 만날 수 있었다. 내용이야 뭐 대사를 다 외울 정도니, 자연히 시선은 디테일로 향한다. 순간적인 눈빛, 말투, 호흡, 애드립 .. 2017. 2. 19.
2013 쓰릴미- 20130905 (박영수, 이동하) 네이슨 - 박영수 리차드 - 이동하 나의 세번째 쓰릴미! 정말 쓰릴하게 도착했다. 3분전! 표 찾기 무섭게 들어가 앉자마자 공연 시작. 이번 2차팀 공연은 박영수 배우를 중심으로 보게 될 듯. 그리고 처음 만나는 이동하 리차드. 둘의 분위기는 어떨까 궁금, 기대. 적어도 세 번은 봐야 디테일.. 2013. 9. 6.
쓰릴미 각국 버전 Thrill Me The Leopold & Loeb Story - Seattle 두 사람의 체격이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지 네이슨이 더 작아 보인다. 리차드는 노숙해 보이고 네이슨은 어린아이같다. 그래서 정말 형이 동생한테 귀여워하며 하는 키스같이 느껴진다. 사이좋은 형과 동생같은 이 페어는 그래서 마지막 반전이 더욱 쇼.. 2013. 8. 23.
2013 쓰릴미 - 20130816 (임병근, 신성민) 네이슨 - 신성민 리차드 - 임병근 두번째 관람, 임병근 "그"와 신성민"나"를 만났다. 2층 날개석에서 몸을 앞으로 쭈-욱 내밀고 힘들게 ... 자연스럽게 지난번 박영수"나"와 비교가 된다. 전체적인 느낌은, 선입견인지는 몰라도 임병근 "그"는 박영수 "나"와의 합이 더 좋았다는 느낌이다. 아마도 박영수라는 배우가 갖고 있는 분위기 자체에 슬픔, 애절함,섬세함 같은 감성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면이 네이슨의 감성과 많이 닮아 있다는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그와 나의 대비가 좀 더 확연히 느껴진다. 신성민은 반듯한 인상의, 차분하고 이성적인 느낌의 네이슨이었다. 그래선지 대사도 좀 더 명확히 들리고 리차드와의 관계가 박영수 네이슨보다 조금 동등해 보이는 느낌이랄까? 똑같은 대립, 마찰 상황인데 불꽃이 좀 .. 2013. 8. 19.
쓰릴미 - 2013년 8월16일 두 번째 관람 / 더 스테이지 Soojeong Cho 19:48|facebook 두번째 쓰릴미! 웃기는 것은, 문화를 소비하는 것은 대부분 여성이고 공급하는 것은 남성이 많다는... 아! 자연스러운건가? 그럴 수도 있네^^ Soojeong Cho 19:54|facebook 더스테이지 스극장, 재밌네. 앤 앞줄의 여성관객을 위하여 담요를 준비해주는 센스, 정말 무대랑 딱 붙.. 2013. 8. 16.
2013 쓰릴미 - 20130728 (임병근, 박영수) 보고 나서, 한참 동안을 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이었다. 각자의 캐릭터에 대해서, 그리고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에 대해서... 두 천재 소년들이 실제로 저질렀던 사건을 따라 전개되는 이 이야기는, 뮤지컬이라는 쟝르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구성을 보여준다. 단 두명의 배우, 그리고 오직 피아노 한 대만으로 끌어가는 강렬한 음악, 그리고 아주 침착한 표정으로 보여주는 조용한 반전, 단순한 무대, 연극적인, 그리고 간결한 대사, 사건의 전개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두 인물의 심리를 놓치지 않고 따라가기... 34년 전에 일어난 어린이 유괴 살인사건에 대해 99년의 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나(네이슨)의 가석방 심의가 열리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 질문자들의 음성이 나(네이슨)와 그(.. 2013. 8. 11.
<뮤지컬 레알사전> 음악이 주는 스릴을 느껴라… ‘쓰릴 미’ - 스크랩 김현정 음악감독에게 듣는 10가지 키워드 두 남자와 한 대의 피아노가 텅 빈 무대를 가득 채웠다. 34년 전, 끔찍했던 살인의 비밀이 ‘나’의 입을 통해 전해졌다. 뿌연 안개 속을 헤매는 기억을 더듬어가는 그의 회상을 밝혀주는 존재는 바로 피아노다. 아슬아슬 금방이라도 끊어질 듯 팽.. 2013. 8. 3.
2013 쓰릴미 프레스콜 기자간담회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2013. 8. 2.
2013 쓰릴미 웹진 - 2차팀 프레스콜 현장! 2013. 8. 1.
2013 쓰릴미 2차팀 소개 2013. 7. 26.
농도 짙은 심리극 기대된다, <쓰릴 미> 2차팀 연습현장 - 스크랩 "'늘 그런 식이었어요' 다음에는 구체적인 풍경이 눈앞에 확 펼쳐지는 느낌이었으면 좋겠어요" 지난 13일, 공연을 한 주 앞둔 &lt;쓰릴 미&gt; 2차 팀 연습실에서는 배우들이 조연출의 조언에 따라 세세한 시선과 동선을 하나씩 다듬어가고 있었다. 정상윤·전성우·송원근·이재균 등 현재 .. 2013. 7. 25.
스크랩 - 쿠리야마 타미야 연출 인터뷰 "사랑하라거나 용기를 가지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발가벗은 인간 존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싶다." 인간 내면의 추악함과 아름다움을 모두 조명하고자 하는 쿠리야마 타미야(60) 연출에게 &lt;쓰릴 미&gt;는 궁합이 잘 맞는 작품일 것이다. 1924년, 전도유망한 두 청년이 방화·살인을 .. 2013. 7. 14.
한층 새로워진 <쓰릴 미>가 온다, 정상윤·전성우·송원근·이재균 - 스크랩 스릴을 원하는 남자와 사랑을 원하는 남자. 각자의 욕망을 위해 방화·유괴·살인을 저지르며 1924년 미국사회를 경악하게 했던 두 남자의 이야기 &lt;쓰릴 미&gt;가 올해도 무대에 오른다. 이미 출연경력이 있는 정상윤·전성우와 새로운 &lt;쓰릴 미&gt;의 주역 송원근·이재균을 지난 23~24.. 201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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