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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19

파과 - 20240316 작품의 제목과 출연배우들에 이끌려 예매.  공연을 보기 전부터 매우 매력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했다.60대 여성 킬러의 이야기라니! 게다가 그 배역을 차지연 배우가 한다니 미리 상상이 되는 듯 했다.그래서 원작을 읽어보고 싶었으나 공연 전까진 잊고 있다가 공연장에 들어가 막이 올라가길 기다리며 책을 주문했다.나중에 책을 읽고 나니 미리 안보길 잘했다는 생각과 책하고 똑같네!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오랫만에 보는 박영수 배우 또한 궁금했는데 괜찮았어!   평생을 팽팽한 긴장감으로 고단한 삶을 살았을 전설의 킬러 조각.며칠간 엄마 대신 자신을 정성껏 돌봐주던 그녀에게 아버지를 잃었지만 잊어버려! 라는 말을 남긴 채 사라진 그녀.원수를 갚는다는 명분으로 그녀를 찾았지만, 실은 그 순간의 모습에 매력을 느꼈었던 .. 2024. 9. 13.
윤동주, 달을 쏘다 - 20160320 초연도 재연도, 행여하는 마음으로 꾹 참고 보지 않았었다. 혹여나 실망할까 싶어서. 오랫만에 올라온 삼연을, 이제 명실공히 믿고 보는 배우가 되어준 박영수의 윤동주를 기대하며 일찌감치 티켓팅을 하고 기다렸었다. 보고 나니, 왜 진작에 안 봤던가 싶었다. 특히 음악! 혼란한 시대의 .. 2016. 3. 27.
무한동력 - 20151117 장선재 - 박영수 / 한원식 - 이한밀 / 진기한 - 유제윤 / 한수자 - 박란주 / 김솔 - 김다혜 / 한수동 - 김경록 죽기 직전에 못 먹은 밥이 생각 나겠는가 못 이룬 꿈이 생각 나겠는가 참, 명문이다... 2015. 11. 18.
잃어버린 얼굴 1895 - 20150904 2015. 9. 6.
신과 함께 - 20150705 (박영수,조풍래,김도빈)/20150710(김다현,정동화,송용진) 서울예술단 2015년 정기 공연. 이번엔 객원팀이 매우 화려해졌다. 배우는 물론 연출 등 제작진까지. 덕분에 완전 다른 페어로 두 번의 관극을! 예술단의 삼총사 박영수, 김도빈, 조풍래 오랫만에 느껴보는 박영수 진기한의 허당 매력^^ 그동안 패스한 뮤지컬들이 많아서 오랫만에 노래를 들.. 2015. 8. 7.
뿌리깊은 나무 - 20141011 2014. 10. 11.
들풀 2 - 20140615 미처 챙기지 못하고 있다가 박영수 배우 팬카페에서 단관티켓을 양도받아 보게 된 공연이었다. 요즘 바쁘기도 하고 해서 사전 스터디도 없이 그냥 동학혁명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만 알고 있었다. 가까운 과천이라 더욱 부담없고^^ 그렇게 생각하다가 출발시간이 늦어서 택시를 타고 공연.. 2014. 6. 16.
김종욱 찾기 - 20140124 오늘 캐스팅 - 박영수/ 박란주/ 박세욱 (박트리오!) 대학로 연극의 스테디 셀러 김종욱 찾기를 오늘에서야 봤다. 박영수 때문에^^ 그런데 왜 이렇게 말랐지? 아무래도, 턱선의 외로운 각도와 콧날에 흐르는 지성을 얹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싶다^^ 그보다는 요셉이랑 겹치기 출연이 힘든가 보다...싶은데... 잘 나갈 때 너무 소모되지 않는 배우가 되길 바랄 뿐이다. 예술단 스케줄도 있는데... 그간의 작품들이 노래 비중이 좀 큰 편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연기가 주가 되었는데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ㅅ"발음은 아직... 대학로 진출로 인해 보다 대중적인 배우로 거듭나는 건가? 비음이 실릴 때의 음성은 불안정한 느낌의 매력이 있다. 뭐랄까, 편안하진 않은데 그게 매력있게 들리는?^^ 그녀 박란주, 예쁜 배.. 2014. 1. 25.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 - 20131130 볼 생각은 없었는데... 박영수가 요셉인데다가... 1+1 할인티켓의 강력한 유혹에 못이겨... 솔양과 함께 가려 했으니 시험공부를 하시겠다니... 적극 장려해 줘야지. 급하게, 처음으로 카페에 양도글을 올려봤다. 다행히 연락이 와서 양도 성공. 처음 만난 사이지만 즐겁게, 함께 관람. 공연.. 2013. 12. 4.
푸른 눈 박연 - 20131115 박연 - 이시후 / 덕구 - 박영수 / 연리 - 김혜원 궁금하고, 기대했었다. 서울예술단 공연이기에 기대했고, 박연이라는 시대적 인물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했었다. 그리고 예술단 블러그를 통해서 올라오는 제작과정들을 보면서 사실 덕구의 캐릭터가 가장 궁금했었다. 덕구와 감자의 관계.. 2013. 11. 21.
2013 쓰릴미 - 20131003 (박영수, 임병근) 네이슨 - 박영수 리차드 - 임병근 첫번째 페어로 마무리 하기! 갑자기 취소된 휴일 약속, 확보된 시간을 일곱번째 쓰릴미에 바치기로...^^ 그러나 극심한 교통체증과 갑자기 막힌 연대앞 도로를 두 바퀴나 돌아서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막은 이미 오른 상태... WHY를 잘라먹고 겨우 EVERYBODY WAN.. 2013. 10. 5.
잃어버린 얼굴 - 20130928 무어라 한 마디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 공연이었다. 웅장한 스케일의 깊은 무대, 화려한 군무,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의상과 인상적인 음악, 역사적 사건을 함축된 스토리로 풀어낸 급박한 전개, 현재와 과거, 사실과 허구, 현실과 영혼세계를 수시로 넘나드는... 극은 임오군란, 갑신정.. 2013. 10. 3.
뮤지컬 배우 박영수 2013. 9. 26.
2013 쓰릴미 - 20130915 (박영수, 정상윤) 네이슨 - 박영수 리차드 - 정상윤 다섯번 째 페어, 박영수와 정상윤! 그들도 나도 쓰릴했던 오늘 공연... 공연시작 1분 전에 입장한 나의 쓰릴함! 공연보러 다니다가 속이 다 타겠다. 일요일인데 길이 왜그리 막히는지... 가장 기대했었던 페어였다. 2차팀의 가장 네이슨스러운 네이슨과 능.. 2013. 9. 16.
잃어버린 얼굴 - 박영수, 조풍래 인터뷰 명성황후의 지아비 고종과 친정조카 민영익. 각각 역할에 집중하고 있는 박영수와 조풍래 두 배우를 지금 만나러 갑니다. -‘잃어버린얼굴 1895’, 이번 공연은 어떤 공연인가요? 풍래> ‘잃어버린얼굴 1895’는 1895년 을미사변 때 명성황후가 시해 당했다는 공식적으로 알려졌지만, 지금.. 2013. 9. 12.
2013 쓰릴미- 20130905 (박영수, 이동하) 네이슨 - 박영수 리차드 - 이동하 나의 세번째 쓰릴미! 정말 쓰릴하게 도착했다. 3분전! 표 찾기 무섭게 들어가 앉자마자 공연 시작. 이번 2차팀 공연은 박영수 배우를 중심으로 보게 될 듯. 그리고 처음 만나는 이동하 리차드. 둘의 분위기는 어떨까 궁금, 기대. 적어도 세 번은 봐야 디테일.. 2013. 9. 6.
2013 쓰릴미 - 20130816 (임병근, 신성민) 네이슨 - 신성민 리차드 - 임병근 두번째 관람, 임병근 "그"와 신성민"나"를 만났다. 2층 날개석에서 몸을 앞으로 쭈-욱 내밀고 힘들게 ... 자연스럽게 지난번 박영수"나"와 비교가 된다. 전체적인 느낌은, 선입견인지는 몰라도 임병근 "그"는 박영수 "나"와의 합이 더 좋았다는 느낌이다. 아마도 박영수라는 배우가 갖고 있는 분위기 자체에 슬픔, 애절함,섬세함 같은 감성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면이 네이슨의 감성과 많이 닮아 있다는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그와 나의 대비가 좀 더 확연히 느껴진다. 신성민은 반듯한 인상의, 차분하고 이성적인 느낌의 네이슨이었다. 그래선지 대사도 좀 더 명확히 들리고 리차드와의 관계가 박영수 네이슨보다 조금 동등해 보이는 느낌이랄까? 똑같은 대립, 마찰 상황인데 불꽃이 좀 .. 2013. 8. 19.
2013 쓰릴미 - 20130728 (임병근, 박영수) 보고 나서, 한참 동안을 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이었다. 각자의 캐릭터에 대해서, 그리고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에 대해서... 두 천재 소년들이 실제로 저질렀던 사건을 따라 전개되는 이 이야기는, 뮤지컬이라는 쟝르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구성을 보여준다. 단 두명의 배우, 그리고 오직 피아노 한 대만으로 끌어가는 강렬한 음악, 그리고 아주 침착한 표정으로 보여주는 조용한 반전, 단순한 무대, 연극적인, 그리고 간결한 대사, 사건의 전개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두 인물의 심리를 놓치지 않고 따라가기... 34년 전에 일어난 어린이 유괴 살인사건에 대해 99년의 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나(네이슨)의 가석방 심의가 열리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 질문자들의 음성이 나(네이슨)와 그(.. 2013. 8. 11.
2013 쓰릴미 박영수, 임병근 인터뷰 - 스크랩 뮤지컬 ‘쓰릴 미’ 예술단 페어 ▲ 뮤지컬 '쓰릴 미'(연출 쿠리야마 타미야)에서 '나'와 '그'를 맡은 박영수-임병근 배우를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왼쪽부터)(뉴스컬처) © 정아영 인턴기자 (뉴스컬처=고아라 기자) 우리나라 뮤지컬계엔 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을 가진 작품이 몇 있.. 201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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