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My Story/도도한 도도의 하루9 삐뚤어질테다! 나를 어쩌지 못하게 만드는 이 아이 도도!!! 뭘 하고 있어도, 무슨 짓을 해도 사랑받을 줄 알고 있는 녀석의 오만함. 2021. 1. 22. 도도에게 배운다. 안아달라고, 놀아달라고 끈질기게 달려드는 요 쪼그만 강아지. 울지 않는 아이, 젖을 주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때론 성가셔 하다가도 간절한 눈빛으로 나를 공략하면... 그만 웃으며 안아줄 수 밖에 없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이토록 끈질기게 노력해 본 적이 있는가. 철이 없다 말해도 좋고, 어리석고 미련하다 해도 상관없지 않은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은 요 조그만 아이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이정도의 노력을 하는데 나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원한다는 말조차도 제대로 안하지 않았던가. 많은 '생각'보다 훨씬 더 필요한 것은 '행동력'이다. 2014. 5. 28. 도도, 이렇게 생겼습니다^^ 처음 온 날! 도도 잔다, 엽기적으로!ㅋㅋ 예쁜 척~ 2014. 3. 29. 책상 밑에서 책상 밑에 내가 발을 올려놓고 있는 높은 방석이 있다. 내가 저를 안아줄 것 같지 않자 도도는 이 방석 위에 자리를 잡았다. 평소 발이 차가운 나는 늘 발이 시린데, 이녀석의 몸에 발을 대고 있으면 아주 따뜻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녀석의 몸뚱이는 너무도 작은지라 내 두 발을 녹이기.. 2014. 3. 26. 2014년 2월28일 Facebook 이야기 우리 도도는 솔양과 내가 껴안기만 하면 짖는다. 격렬하게! 질투해? 솔양은 도도에게 말을 가르친다. 넌 이제 말만 하면 된다고. ㅋㅋ 둘은 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애증하는 관계다. ㅎㅎㅎ 2014. 2. 28. 2014년 2월19일 Facebook 이야기 Soojeong Cho 02:15|facebook 아그작아그작.... 우리 도도 밥먹는 소리, 듣기 좋다. 홀짝홀짝 물먹는 소리도^^ 거부할 수 없는 눈빛을 발사하며, 콧소리를 내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도^^ 2014. 2. 19. 2014년 1월16일 Facebook 이야기 Soojeong Cho 19:47|facebook 도도를 집에 두고 외출할 때마다 간식을 주곤 했다. 처음엔 간식 따위! 난 외출을 원한다! 했던 녀석이 이젠 간식이 준비되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온통 신경이 간식에만 쏠린다.그런데 오늘은 서두르다가 그만 차키를 놓고 나오는 바람에 다시 들어갔더니, 그새 간식.. 2014. 1. 16. 2013년 12월16일 Facebook 이야기 Soojeong Cho 01:22|facebook 지금 시각 새벽 한 시 십오분! 도도한 도도는 식사중이다. 장윤석 18:01|facebook → Soojeong Cho 잠자야지 뭘먹어 Soojeong Cho 18:04|facebook → Soojeong Cho 장윤석 얘는 상당히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아인데^^ 새벽 한시에서 두시 사이에 밥을 먹지. 하루에 한 번만! 과식도 안하고 ... 2013. 12. 16. 2013년 12월10일 Facebook 이야기 Soojeong Cho 01:26|facebook 우리 강아지 도도는 매우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우선, 주인들을 닮아서 아침엔 늦잠을 잔다. 그러나 일단 한번 깨워서 용변을 보도록 하는데, 화장실에 누가 있으면 절대 들어오지 않는다. 그러다 정 급해지면 근처에 실례를 하고, 그러면 혼나고...^^ 낮동안은 누가 놀아주지 않으면 혼자 놀지 않는다. 주인의 무릎을 계속 긁어대어 결국은 그 자리를 차지하여, 다리위에서 잔다. 그러다 밤 열두시가 넘어가면 혼자 놀기 시작한다. 장난감도 갖고 놀고, 혼자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도 하고, 나를 괴롭히기도 한다.같이 놀자고... 그렇게 놀다가 한시쯤 되면 밥을 먹는다. 밥그릇에 가득 밥을 채워놔도 낮동안은 거들떠 보지도 않다가 밤 한시를 넘겨야 먹기 시작하는데, 절대로.. 2013. 12. 1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