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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근9

라흐마니노프 - 20220827 얼마나 오랫만의 뮤지컬 관극인가? 그것도 주말 오후에! 비록 전날 맞은 4차 백신 때문에 온 몸에 몸살이 와서 정신이 혼미했지만 그렇다고 티켓을 날릴 순 없지! 하며 교통체증을 뚫고, 광명 도착. 독특한 무대 구성. 깊은 무대의 뒷쪽은 피아노와 연주자들의 공간. 그리고 앞쪽의 좌측은 니콜라이 달의 공간, 우측은 라흐마니노프의 공간. 비어있는 중앙 통로 저 안쪽 끝으로는 소파와 스탠드가 놓여 있고 니콜라이의 공간과 통로 사이에는 묘비와 붉은 색 수트, 피아노. 라흐마니노프의 공간과 역시 통로사이엔 오래된 가구, 바닥엔 신문지. 뭔가 복잡하고 어수선한 무대는 아마도 라흐마니노프의 뇌구조도 같은 이미지가 아니었나 싶다. 세르게이 바실리예프 라흐마니노프. 음악적 분위기가 풍부한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 2022. 8. 29.
유럽블러그-201421102 이건 여행업계에서 적극 후원을, 많이 받아야 할 것 같다. 관객들로 하여금 관극 후엔 무턱대고 떠나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한다.^^ 나도 그래......ㅠㅠ 뮤지컬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연극이기만 한 것도 아닌것이 애매해서 음악극이라고 했나? 그래도 간간이 들려주는 독백같은 노래들.. 2014. 11. 2.
2014 쓰릴미 - 20141019 (임병근, 정동화) 2014. 10. 19.
2014 쓰릴미 - 20141009 (임병근, 정욱진) 2014. 10. 9.
블랙메리포핀스-20140816 한스 - 임병근 / 헤르만 - 배두훈 / 안나 - 강연정 / 요나스 -윤나무 / 메리 - 최현선 작년에 볼 때, 이렇게까지 아팠었나? 내가 작년엔 제대로 느끼지 못했었나? 뭐가 바뀌었지? 대사도 노래도 연출도 그대로인데... 배우가 바뀌어서?.......... 어쨌든! 오늘, 그들 네 남매의 아픔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 특히 안나의 고통. 그리고 잠들지 않으 채 그 광경을 지켜 보아야 했던 세 형제의 분노, 무력감, 역겨움, 슬픔과 고통... 그들이 그 모든 감정들을 고스란히 전해 주었다. 공연을 하면서 때로 정신적으로는 배우들 역시 상처를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공연,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임병근 한스. 수트핏이 정말 예술인 배우다. 캐릭터를 떠나서는 매우 '바른생활' 청년일 것 같.. 2014. 8. 17.
2013 쓰릴미 - 20131003 (박영수, 임병근) 네이슨 - 박영수 리차드 - 임병근 첫번째 페어로 마무리 하기! 갑자기 취소된 휴일 약속, 확보된 시간을 일곱번째 쓰릴미에 바치기로...^^ 그러나 극심한 교통체증과 갑자기 막힌 연대앞 도로를 두 바퀴나 돌아서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막은 이미 오른 상태... WHY를 잘라먹고 겨우 EVERYBODY WAN.. 2013. 10. 5.
2013 쓰릴미 - 20130816 (임병근, 신성민) 네이슨 - 신성민 리차드 - 임병근 두번째 관람, 임병근 "그"와 신성민"나"를 만났다. 2층 날개석에서 몸을 앞으로 쭈-욱 내밀고 힘들게 ... 자연스럽게 지난번 박영수"나"와 비교가 된다. 전체적인 느낌은, 선입견인지는 몰라도 임병근 "그"는 박영수 "나"와의 합이 더 좋았다는 느낌이다. 아마도 박영수라는 배우가 갖고 있는 분위기 자체에 슬픔, 애절함,섬세함 같은 감성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면이 네이슨의 감성과 많이 닮아 있다는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그와 나의 대비가 좀 더 확연히 느껴진다. 신성민은 반듯한 인상의, 차분하고 이성적인 느낌의 네이슨이었다. 그래선지 대사도 좀 더 명확히 들리고 리차드와의 관계가 박영수 네이슨보다 조금 동등해 보이는 느낌이랄까? 똑같은 대립, 마찰 상황인데 불꽃이 좀 .. 2013. 8. 19.
2013 쓰릴미 - 20130728 (임병근, 박영수) 보고 나서, 한참 동안을 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이었다. 각자의 캐릭터에 대해서, 그리고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에 대해서... 두 천재 소년들이 실제로 저질렀던 사건을 따라 전개되는 이 이야기는, 뮤지컬이라는 쟝르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구성을 보여준다. 단 두명의 배우, 그리고 오직 피아노 한 대만으로 끌어가는 강렬한 음악, 그리고 아주 침착한 표정으로 보여주는 조용한 반전, 단순한 무대, 연극적인, 그리고 간결한 대사, 사건의 전개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두 인물의 심리를 놓치지 않고 따라가기... 34년 전에 일어난 어린이 유괴 살인사건에 대해 99년의 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나(네이슨)의 가석방 심의가 열리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 질문자들의 음성이 나(네이슨)와 그(.. 2013. 8. 11.
2013 쓰릴미 박영수, 임병근 인터뷰 - 스크랩 뮤지컬 ‘쓰릴 미’ 예술단 페어 ▲ 뮤지컬 '쓰릴 미'(연출 쿠리야마 타미야)에서 '나'와 '그'를 맡은 박영수-임병근 배우를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왼쪽부터)(뉴스컬처) © 정아영 인턴기자 (뉴스컬처=고아라 기자) 우리나라 뮤지컬계엔 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을 가진 작품이 몇 있.. 201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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