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임실 치즈마을1 임실 치즈마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내륙 한 가운데의 이 작은 지역 임실은 '치즈'로 유명해진 곳이다. 1967년, 임실성당에 부임한 벨기에 출신의 외국인 신부인 지정환 신부 (본명: 디디에 세스테벤스)는 가난한 이곳 지역민들을 돕고 싶어 했다. 그러나 강이나 바다를 끼고 있는 지형이 아니니 농업이나 수산업, 혹은 상업으로 살 수도 없었을 것이고. 지신부는 산과 들로 이루어진 지형을 보고 목축업을 떠올렸을 것이다. 그는 고향에서 산양 두 마리를 들여오는 것으로 시작하여 여러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치즈로 먹고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임실역 가까운 곳에 자리잡은 치즈 테마파크는 마치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가 생각나는 풍경이다. 노란색의 치즈 모양의 전망대에 올라가 보면 한 눈에 주변 풍경이 보이는데 특.. 2023. 1. 1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