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조강현1 STORY OF MY LIFE - 20151213 토마스 - 조강현 / 앨빈 - 김종구 처음부터 잔잔하게 쭉~ 아련한 느낌을 주는 극이다. 일곱살 어린 시절에 만난 삼십년지기 친구 앨빈과 토마스. 그런데 토마스는 지금 그 친구의 죽음을 추모하는 자리에서 읽을 송덕문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그에게 앨빈은...... 한때는 가장 친한 친구였으며, 한때는 고향같은 친구였으며, 한때는 변하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깝고 이해하기 힘든 친구였으며, 한때는 자신의 생활과 구분짓고 싶은, 부담스러운 친구였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은 자신에게 있어 앨빈의 참 의미를 미처 깨닫지 못한 상태이다. 그러나 그와 약속한 '송덕문'을 쓰기 위해 곰곰이 그와의 시간들을 반추해 보며 그의 기억 속에서 불쑥불쑥 튀어 나오는 앨빈과의 대화를 통해서 토마스는 앨빈을 이해하기보다는 자신에.. 2015. 12. 1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