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무죽페스티벌1 무죽 페스티벌 "세월은 사흘 못 본 사이의 벚꽃" - 20190417 무죽 페스티벌 두 번째 관람작. 여성 배우들이 얘기하는 여자 이야기. 남자들이 많이 봐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여자들이야... 말 안해도 다 공감하는 이야기일테니... 내 나이쯤 되어 보이는 여성관객들이 몇 보였다. 남편을 먼저 보내고, 자식도 먼저 가거나 독립하고 혼자 나이들어가는 두 여자가 서로에게 의지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젊은 시절을 추억한다. 나잇대가 얼마쯤으로 설정된 것일까. 몇몇군데에서 약간은 어색한? 자연스럽지 않은? 설정이 느껴졌다. 내가 잘 못 이해한건가? 초반 전자제품 외판원의 등장은 시대적으로 너무 안맞는 거 아닌가? 요즘은 보험외판도 없는데. 게다가 그 외판원을 붙들고 자꾸 말을 이어가는 장면은 노인의 외로움을 이야기하려고 한 것 같은데 그 예가 적절치 않은 것 같았다.. 2019. 4. 2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