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장기호1 빛과 소금 33주년 & 6집 Here We Go 기념 콘서트 - 20230228 지난 주, 비몽사몽 간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을 듣는 중이었는데 음악회 시간에 '빛과 소금'이 출연했다. 오! 이 사람들이 아직 음악을 계속 하고 있었구나!! 예전 그 특유의 세련된 음악은 변함없고 청년 시절보다 더 원숙해진 목소리와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그들이 콘서트를 한다는 얘기에 침대에 누워 있다가 "나, 이거 갈래!" 하며 소리를 질렀다. "그럼 나두!" 하며 신랑이 맞장구를 치고, 나는 "당연하지!" 하며 앱을 켰다. 마침 자리가 남아 있길래 두 좌석을 잡았더니 '이미 선택된 좌석입니다' 라며 두 번이나 실패하고 세 번째 시도 끝에 겨우 맨 뒷좌석에 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아니, 뉴스공장 나올거면 공연장을 좀 큰 곳으로 잡았어야지~^^) 그러고 나니 뭔가, 기대감과 설레임.. 2023. 3. 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