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최현선1 블랙메리포핀스-20140816 한스 - 임병근 / 헤르만 - 배두훈 / 안나 - 강연정 / 요나스 -윤나무 / 메리 - 최현선 작년에 볼 때, 이렇게까지 아팠었나? 내가 작년엔 제대로 느끼지 못했었나? 뭐가 바뀌었지? 대사도 노래도 연출도 그대로인데... 배우가 바뀌어서?.......... 어쨌든! 오늘, 그들 네 남매의 아픔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 특히 안나의 고통. 그리고 잠들지 않으 채 그 광경을 지켜 보아야 했던 세 형제의 분노, 무력감, 역겨움, 슬픔과 고통... 그들이 그 모든 감정들을 고스란히 전해 주었다. 공연을 하면서 때로 정신적으로는 배우들 역시 상처를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공연,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임병근 한스. 수트핏이 정말 예술인 배우다. 캐릭터를 떠나서는 매우 '바른생활' 청년일 것 같.. 2014. 8.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