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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My Story

예술

by lucill-oz 201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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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뜬금없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가슴에 파고들어와 나를 흔들어놓기도 하고
    말해주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기도 하고
    말 해줘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때가 있는걸 보면
    예술품과도 대화하려는 소통의 의지가 있어야 하는걸까?

    때론 아무 쓸데없는 행위같기도 하다가
    때론 산소처럼 영혼의 호흡기가 되어주기도 하는 것
    때론 미련없이 뒤돌아섰다가도
    끝내 마음 한자락이 묶여 힘들어하는 것
    때론 야유를 던지기도하고
    때론 질투하고 때론 화가 나는 것

    늦여름 땡볕에 그늘이 되어 주기도 하다가
    구름을 물들이고 사라지는 석양도 되었다가
    잔잔한 수면에 던져진 돌멩이도 되었다가
    스산한 십일월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것
    그런 것...
  • → Soojeong Cho 여러생각을 갖게 한네요
  • → Soojeong Cho 위장대신 영혼을 채우는 것을 선택하겠다고 ...ㅎㅎ
    장흥쪽에 일보러 왔다가 아트파크에 들렀어요.
    제게는...마치 잊고 살던 첫사랑이 가끔씩 나타나 마음을 휘젓고 가버리는...뭐, 그런 느낌도 듭니다.
    잠시 다른 세상에 머물다 갑니다^^
  • → Soojeong Cho 언제 맛있는 차한잔 하시죠
  • → Soojeong Cho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든 오세요^^
  • → Soojeong Cho 예술(Art) : 서너발짝 물러나서 보면 더 가까이 와있는것
  • → Soojeong Cho 멋진글...좋아요. Soojeong Cho
  • → Soojeong Cho 조건 그런거군요...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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