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고미숙3 기억, 아픈 손가락 / 아빠의 앞치마 - 10140710 본의 아닌 지방민이 되어버린 후론, 관극생활 자체도 힘이 들지만 관극 후 후기를 남기는 것은 더 어려워졌다. 그러한 와중에도 짬을 내어 몇자 적어두고 싶은 까닭은 그날의 행복한 기억 때문!! 자신이 어떤 작품을 준비 중이라는 것을 아주 은유적인 방법으로 살짝만 보여주고 정작 공.. 2016. 7. 17. 노스탈지아 - 20150822 극단 가교 창단 50주년 기념 공연. 1965년 창단이니까 내 나이랑 같다. 긴 세월만큼이나 우여곡절이 있었겠지만 어쨌든 엄청난 역사다. 자신이 출연하는 공연을 절대로 홍보해 주지 않는 고미숙 배우는 그대신 예그린씨어터가 있는 무애빌딩을 홍보해 주었고 덕분에 나는 동덕여대 공연예.. 2015. 8. 24. 뮤지컬 꽃신 - 20140906 성남 아마도 그녀와의 특별한 인연이 아니었다면 쉬이 결심하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다. '살아있는 의식의 소유자' 울 신랑님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던 이 작품을^^, 봐야겠다고 마음은 먹었었면서도 시간 내기가 쉽진 않았었기에 가까운 곳에서 할 때는 다 놓치고 말았었다. 그러다가... 멀리서 날아오신, 뮤지컬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으시다는 나의 블로그 친구이신 HOBO님께 공연을 한 편 선물해 드리고 싶다는 마음과 더불어, 특별하면서도 우연한 인연으로 만난 그녀들, 이 작품의 출연자인 고미숙 배우와 집필자인 옥경선 작가와의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 작품으로 이끌었다. 어머니 없이 홀아버지 밑에서 자라난 순옥과 금옥. 순옥은 한 마을에서 자란 청년 윤재와 앞날을 약속하고, 그녀의 아비는 소중한 딸에게 줄 예쁜 꽃신을 만들어.. 2014. 9. 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