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세미터리클럽1 세미터리클럽 - 20191004 제목이 묘지클럽이라니! 세 사람의 캐릭터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좋았다. 남편을 먼저 보낸 친구들이 한달에 한번씩 남편들의 묘지를 찾는 일명 세미터리클럽. 도리스는 오직 남편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친구들과의 우정만이 중요하다. 루씰은 쇼핑을 즐기고 남자들과의 만남을 즐긴다. 그녀는 결혼생활보다 현재의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더 커보인다. 아이다는 남편을 그리워하지만 새로운 남자에게 끌린다. 루씰과 도리스는 그런 아이다를 방해하려 하는데 그 속마음엔 질투도 있고 친구들만의 이 견고한 관계가 깨지는데 대한 불안도 있다. 여성 중심의 이야기여서 그렇지, 여기서는 홀로 된 남성인 샘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아내를 먼저 보내고 혼자 살다가 어느날인가부터 이웃인 아이다가 .. 2019. 10. 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