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실비아1 프라이드 - 20141104 전혀 다른 캐스팅으로 보려했으나 너무 늦게 예매를 해서 그런가, 그런 조합은 찾기가 어려웠다는... 그래서 2014 쓰릴미에서 못 만난(ㅠ) 정상윤 필립으로 재관람을. 재미있는 것은 배우가 달라짐에 따라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소진 실비아는 김지현 실비아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었다. 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김지현이 좀 서구적이라면 김소진은 좀 더 동양적인 느낌이었다. 최대훈의 멀티는 김종구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박은석 올리버는 시기를 오갈 때마다 목소리 톤이 매우 달라지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좀 더 어리고 앙탈스러운 올리버?^^ 1958년. 실비아는 왜 필립과 올리버를 만나게 하는 일에 많은 생각이 필요했을까... 그리고 그들 세 사람이 만난 그날 밤, 왜 올리.. 2014. 11. 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