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연우무대1 자본 - 20191121 "드림플레이 테제 21" 이름이 길고 어려운 이 극단의 연극은 많이 독특하다. 와 에 이어 내가 본 세 번째 작품인데 역시나 형식의 맥락이 같다. 이라니, 아니 이런 주제로 어떻게 연극을 만든다는 거지? 싶은 궁금함. 그러나 나는 을 읽지 않은 상태다. 예의상, 혜화로 향하는 지하철 안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여 누군가가 잘 정리해 놓은 요약글을 읽고 갔다. (여러 훌륭한 글쟁이님들께 진심 감사!!^^) 배우들은 노는 듯, 연습인 듯, 연극인 듯, 노래극인 듯 자유로운 전개로 그동안 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제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를 선물해 준다. 이 자본주의 세상에서 나의 위치는 어디쯤 되는가. 아니, 나는 왜 이 위치에 있는가를. 자본주의가 전부인 줄로만 알고 살다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극으로.. 2019. 12. 1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