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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재미있는 것은 사람이든 사건이든 그 모습이 한가지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한 두가지 눈에 거슬리는 면이 있는가 하면
진저리가 날 정도로 싫은 사람에게도 때로는 인간적인, 아주 괜찮은 모습이 보인다는 것이다.
혹은 이해해 줄 수 있는 어떤 사연이 보인다던지...ㅋㅋ
차라리 나쁘면 아무 생각없이 미워할 수 있게 끝까지 나쁘기만 하던지,
아니면 끝까지 흠잡을 곳 없는 깔끔한 사람이든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캐릭터의 인간을 만나는 일...
때로는 그 자체만으로 환장할 지경이 되곤 한다. ㅎㅎㅎ
하지만, 비록 밉지만 무작정 미워할 수 만은 그만의 매력을 발견하는 일.
완벽한 듯 보이는 그가 보이는 치명적인 허술함과 만나는 일은 재미있는 일이다.
그러므로 그로 인해 스트레스 받지 말 일이다.
차라리 객관적으로 그를 관찰하자.
사람 뿐 만이 아니라 일(프로젝트)과도 인연이 있는 법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아무리 애를 써도 성사되지 않는 일이 있는가 하면
기대하지 않아도 내 앞에 떨어지는 일이 있다.
내가 해야 할 일인 것이다.
나를 힘들게 만드는 '일'이긴 하지만
그 일로 인해 내 안의 부정적인 에너지가 배출될 수 있다면 그건 고마운 일이다.
(할 일이 없다는 것은 부정적인 기운을 만들어 내지 않는가.)
내가 지금 밤을 새워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무겁게만 받아들이지 말자.
긍정,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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