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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를 한알씩 떼어서 먹다보니 다른 일을 못 하겠다.
해서 한꺼번에 다 분해를 해서 통 안에 담아놓고 숟가락으로 퍼먹었다.
입 안에 가득 퍼지는 즙을 느끼면... 좋군!
조심스레 알갱이를 떼어내다 조금이라도 다치게 되면 어지없이 붉은 피를 쏟는 이 과일.
서로 이웃한 알갱이들과 마치 퍼즐조각처럼 꼭 들어맞는, 빈 틈을 허용하지 않는 밀도에 놀라게 된다.
세상에 똑같이 생긴 생물이 없는 걸 알지만,
그래도 참으로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구조를
갖고 있는 식물이다.
알갱이 하나가 물주머니라니...
게다가 알갱이 하나에 씨가 하나씩 들어 있다니...
석류를 보면서 그 알갱이의 수 만큼이나 여러가지 생각이 지나다닌다.
입 안에 가득 퍼지는 즙을 느끼면... 좋군!
조심스레 알갱이를 떼어내다 조금이라도 다치게 되면 어지없이 붉은 피를 쏟는 이 과일.
서로 이웃한 알갱이들과 마치 퍼즐조각처럼 꼭 들어맞는, 빈 틈을 허용하지 않는 밀도에 놀라게 된다.
세상에 똑같이 생긴 생물이 없는 걸 알지만,
그래도 참으로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구조를
갖고 있는 식물이다.
알갱이 하나가 물주머니라니...
게다가 알갱이 하나에 씨가 하나씩 들어 있다니...
석류를 보면서 그 알갱이의 수 만큼이나 여러가지 생각이 지나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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