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카이4 레드 - 20160617 작년에 놓친, 그리고 다시 한 번 보고 싶었던 연극 "레드" 줄거리는 지난 시즌에 정리한 내용을 한 번 읽어보는 것으로 시작. http://blog.daum.net/lucill/15901124 레드의 장인이라고 부르고 싶은 강신일 배우 고정으로 지난 시즌부터 세 명의 켄을 보았다. 뭐랄까... 로스코가 마치 세 명의 제자들.. 2016. 6. 20. 아리랑 - 20150823 이럴줄 알았다. 그래서 사실 안보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 두 번은 못 보겠다는 생각을 하며 나왔다. 공연을 보며 이렇게나 눈물콧물로 손수건 한장을 다 적시고도 모자란 적이 있었는가 싶다. 그 와중에도, 참 잘 만들었다! 고선웅 연출, 정말 영리한 사람이구나 싶었다. 그 엄청나게 .. 2015. 8. 24. 두 도시 이야기 안산 - 20131026 캐스팅보드 포토존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꽤 괜찮은 시설이었다. 큰 작품의 지방공연 때 안산이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이유가 이 번듯한 공연장 덕분이 아닐까 싶다. 단기공연인데 포토존까지 설치해 주고... 아, 그런데 캐스팅 보드의 저 고풍스러운 궁서체와 한자는 뭔가... 오랫만의 '.. 2013. 10. 24. 두 도시 이야기 - 아주 많이 늦은 후기 두 도시 이야기는 긴 이야기이다. 시대적인 배경도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엄청난 사건의 한 가운데를 관통하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이다. 이 길고 장엄한 이야기가 어떻게 무대위에서 보여질 것인가... 가장 인상적인 것은 무대 디자인이었다. 여섯개의 철제 구조물은 배우들에 의해서 이.. 2012. 11. 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