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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이 사는 것 아무것도 하지 않으므로써 얻어지는 것이 분명 있을 것이다. 내 인생에, 얼마간의 시간쯤은 무념무상의 상태로 있어보고 싶다. 많이 비울수록 많이 채울 수 있을까? 그러나 채워지지 않은들 또 어떠랴. 그렇게 가벼이 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2012. 10. 19.
충무아트홀 두 도시 이야기를 보러 충무아트홀을 찾았다. 대극장은 무대와 앞좌석과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서 어느 자리라도 좋을 것 같다. 2층은 1,2열이 시야 방해석이고 3열이 가장 좋았다. OP BOX안의 지휘자의 뒷모습과 무대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자리다. 3층을 올라가 보진 못했으나 대체적으로 아.. 2012. 10. 17.
서울 여성합창 페스티발 공연을 보러 갈 때마다 엄청난 무리가 따르곤 한다. 그 시간을 비우기 위해서 스케쥴 조정을 하고, 해야 할 일을 어느 정도까진 마쳐 놓아야 하고... 잠이 부족한 날도 있고 피곤이 극에 달한 날도 있었다. 오늘도 그랬다.^^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도 했으나, 표까지 준비해 준 카페 .. 2012. 10. 17.
아트리에 그저께, 투시도를 액자에 넣으려고 액자집을 찾는데, 생각해 보니 전에는 동네 한 곳 정도는 보이던 액자, 표구 가게가 요즘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생각났다. 인터넷으로 주변 검색을 하다가 한군데 전화번호가 나와있기에 무작정 전화를 걸었다. 그리 가깝지만은 않은 거리여.. 2012. 10. 12.
It might be you - Stephen Bishop Soojeong Cho |facebook 가장 사랑하는 곡 중의 하나! 그러나 이 사람이 부르는 모습 처음 본다는^^~ 내게는 영원히 아련한 영화의 한 장면으로 기억되는... Stephen Bishop - It might be you.avi 최신 인기 동영상은 Daum tv팟에서!!! 2012. 10. 9.
두 도시 이야기 짧은 후기^^ 누군가가 다른이에게 특별한 의미가 되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시드니 칼튼에게 루시 마네트는 그런 여인이었다. 그녀는, 그가 목숨마저도 대신 내어 줄 정도로 사랑했던 여인이긴 했지만 나는 왠지 그녀가, 그리고 그녀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은연중에, 시드니.. 2012. 10. 9.
2012년 10월6일 -어려워... 자존심을 내세웠을 때는 막힌 사고가 나를 괴롭혔었다. 나를 벗어던지려 하자 문득문득 본질이 보일 때가 있다. 보이는 것에 따라 지킬 것은 지키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할 것 같은데 그렇게 하는 것도 쉽지 않다. 또 다른 장애물과 협상하는 일이 그리고 그 절묘한 줄타기를 통하여 부분적으로 이루는 것들에 역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2012. 10. 6.
긍정 바퀴에 훍묻은 쇼핑 카트를 꺼내다가 떨어뜨리는 바람에 빗자루로 쓸다가 바닥 청소를 다 하고 말았다. 좀전엔 급히 일어나다가 책상 위의 커피잔을 치는 바람에 걸레질을 하다가 온 방에 걸레질을 다 했다. 긍적적인 사고! 뭐,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 2012. 10. 3.
stephan bishop - It might be you Stephen Bishop - It Might Be You(cut).mp3 IT MIGHT BE YOU (Stephen Bishop) Time, I've been passing time watching trains go by All of my life Lying on the sand watching seabirds fly Wishing there could be someone Waiting home for me Something's telling me it might be you It's telling me it might be you All of my life Looking back as lovers go walking past All of my life Wonderi.. 2012. 10. 3.
수첩 Soojeong Cho |facebook 이름 ; 수첩 기능 ; 기억보조장치 몇년동안 사용하던 수첩들과 작별했다. 늘 몇년씩 모아 두었다가, 버릴까 말까 고민도 하다가, 한 번씩 훑어보고 버리곤 했는데 어제가 그 날이었다. 그동안 했었던 일들이 그림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면서 힘들었던 일, 보람있었던 일 .. 2012. 10. 2.
작업의 정석 - 20120922 후배가 같이 가려고 표를 끊어 놓았었단다, 고맙게도. 그런데 정작 본인은 교육일정이 잡혀서 못 간다고 사부님과 가라는데 워낙 바쁘신 남편님 대신 동네 친한 동생이랑 보고 왔다. 얼마만의 소극장 공연인가 얼마만의 대학로인가 그저 지하철로 한시간이면 올 수 있는 거린데 어쩌다 .. 2012. 9. 22.
초등생 딸의 모짜르트 후기!! 나는 오늘 뮤지컬 '모차르트!'를 봤다. 정말 다시 생각해도 너무 감동적이었다. 나오는 역할은 모차르트, 아마데(어린 모차르트, 모차르트를 늘 따라다닌다, 재능을 의미), 콘스탄체, 콜로레도 영주, 레오폴트(모차르트 아버지),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난넬(모차르트 누나), 쉬카네더(연극 .. 2012. 9. 20.
진정성 늘 보던 사람도, 혹은 비호감이었던 사람도 어느 한순간 아름답게, 사랑스럽게 보이는 순간이 올 수 있다. 그 순간이, 그 후의 그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는 순간이다. 부정에서 긍정으로 혹은 그냥 무덤덤에서 매력있는 모습으로. 그 비밀스러운 순간을 가능하게 해 주는 열쇠는 진심과 열정이 아닐까... 하고 난 생각한다. 2012. 9. 19.
2012년 9월18일 이야기 똑같은 그림을 일주일째 보고 있자니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되어 미쳐버릴 것 같다! 늪에 빠진 것 같아~~ 객관적 판단을 할 수가 없네... 로봇 두대를 동시에 조립하고 있는 기분이다. 주관적 감각으로 매우 주관적인 요구에 부응한다는 것, 때로는 좀 ... 그런 것 같다... 우울해... 2012. 9. 18.
2012년 9월11일 - 독창성과 대중성 보편적, 대중적이라는 것이 얼마나 예측이 불가능한 명제인지, 아마 도전해 보지 않은 이들은 모를지도 모른다. 음악이나 영화 등 대중예술 분야 뿐만 아니라, 예술이 아닌, 대중적인 디자인을 행하는 이들에게도 보편, 대중성은 결코 배재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것은 내가 제안하는 독창성을 대중적으로 만드는 일일 텐데 흠, 결코 쉽진 않다. 2012. 9. 11.
[스크랩] Lascia ch`io pianga - 2010.05.26       @2010.05.26   with 모스틀리   2012. 9. 9.
불후의 명곡 노블레스 서울공연 알리를 보고 싶어하는 딸 덕분에 생각도 안 했다가 보게된 공연이었다. 이젠 드디어 딸과 함께 문화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수근박의 부모님도 신식 엄마라며 좋게 봐 주셨다고 한다.^^ 에일리, 임태경, 신용재, 린, 알리, 홍경민 불후의 명곡 최상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공연이었다. .. 2012. 9. 6.
임태경 - 목동 현대백화점 공연 지난번, 보고 싶었으나 표 구하기에 실패해서 못 본 백화점 공연인데 이번엔 카페 동생 덕에 볼 수 있었다. THANK YOU!! 오늘의 낮시간을 만들기 위하여 어제는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고... 약간의 줄서기를 통하여 비교적 앞자리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음, 그런데, 오늘 그의 컨디션은 .. 2012. 9. 6.
2012년 9월5일 - 문화의 확장성 문화는 확대, 재생산되는 경향이 있다. 누가 호수에 돌을 던지는가 보다는 그 파장이 어느 곳, 어디에까지 미치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깊고 크게 퍼지는 파장도 있지만 조용하고 잔잔하게 번지는 파문도 있게 마련. 그것은 다 소중하다. 2012. 9. 5.
psy!! Soojeong Cho |facebook psy를 응원합니다! 관객이 그에게 요구하는 것이 분위기나 가창력이던가. 우리는 그에게 넘치는 에너지를 원한다. 그리고 그의 진정성을, 도전 정신을 사랑한다. 그의 공연은 언제나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준다. 보는 이들을 미치게 해 준다. 그의 에너지에 감사한다. 진.. 2012. 9. 5.
핀율 탄생 100주년전-북유럽 가구이야기 (대림미술관) 2012. 9. 1.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관람 후기 지난 주말, 요즘 한창 뮤지컬에 빠진 우리 모녀가 카드사 이벤트에 응모해서 아주 저렴하게 즐기게 된 행운의 작품이다. 언젠가 뮤지컬어워즈 동영상을 보다가 알게 된 작품이었는데 극본상, 작사, 작곡상을 받은 창작 뮤지컬이고 여성 연출가와 여성 음악감독의 합동 작품이라는 점을 .. 2012. 8. 31.
자유 다양성의 존중과 인정, 그리고 자각! 그것이 바로 진정한 자유로움의 시작이 아닐까? 내가 누군가와 다르다는 것에 대해 자각하고 스스로 당당해 질 수 있는 바로 그 지점 말이다. . 2012. 8. 27.
[스크랩] Klazz meets the Voice 작년 이맘때쯤, 태경님이 라디오에서 들려주신 음악이 기억나.. 녹음분을 살짝 올렸을때는 당근 여자 음성인줄 알았는데... ( http://cafe.daum.net/taekyungim/2lFA/2440 ) 알고보니 아닌가보네요 *.* < Edson Cordeiro & Klazz Brothers - Klazz meets the Voice > * Edson Cordeiro는1967년 2월 9일 브라질 상파울루 산.. 201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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