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관람후기/뮤지컬112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세번째 관람 - 단관 스캔들! 오늘 공연은 임태경의 팬카페에서 전석 단관이라는 엄청난 기획을 하여 천 삼백석에 가까운 좌석을 그의 팬들로 채우고 이루어진 공연이었다. 어마어마했던 입금전쟁을 치루고도 순위 내에 들지 못했던 나는 원하던 좌석보다 좋은 자리에서 보게된 세 번째 공연이었다. 아,물론 약간의 .. 2013. 1. 6.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 관람후기 공연 10주년이 되었다고 한다. 순수 창작 뮤지컬로 10년의 장기 재공연을 한 작품이라면 뭔가 그럴만한 충분한 매력이 있지 않겠는가 싶은 마음에 예매했었던, 또, 10주년 기념 특별 할인가로 아주 저렴하게 좋은 좌석에서 관람하게 된 작품이다. 아무래도 종교색이 짙은 작품이다보니 천.. 2012. 12. 10. 셜록 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 두 번 째 관람 후기 달라진 장소에서 달라진 캐스팅으로 두 번째 관람이다. 숙명아트센터, 관람석의 단차가 높아서 시야방해 없이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앞자리는 비추! 무대는 높고 무대와의 거리는 가깝고 해서 피곤할 듯. 김도현 배우는 '형제는 용감했다'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인데 지난번 송.. 2012. 11. 26.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 두 번째 관람 후기! 10일 첫공에 이은 두번째 관람이다. 삼성카드 기업단관일이었던 오늘, 실은 남편과 간만에 오붓이 보려고 필사의 노력으로 획득한 티켓이었다^^ 그것도 일층 좌석으로. 나쁜 남자보다 더 나쁜 남자가 바쁜 남자라던데 나의 남자는 바쁜 것 반, 뮤지컬 마니아가 된 딸에게의 양보 반이었던 .. 2012. 11. 17.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 첫공연 후기! 처음 올라가는 막을 본다는 것, 기대감과 함께, 알 수 없는 묘한 흥분과 설레임이 있다. 미리 오픈된 몇 곡의 뮤직비디오와 프레스콜 영상 장면을 보았을 뿐 최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보려 했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첫 공연이니만큼 자잘한 실수가 있긴 했지만 극의 몰입을 방해.. 2012. 11. 11. 모차르트 ! - 20121110 루돌프 첫공연 관람중! 1막이 끝났다. 보경마리! 오~~good!!! 라리쉬 백작부인과 타페수상의 증오와 욕망의 듀엣! 환상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정치적 묘사가 좀 많이 나오며 배경설명에 충실하는 느낌이다. 2막, 기대했던 것보다 휠씬 좋았다. 모든 곡들이 나무랄데 없이 훌륭하다. 마리.. 2012. 11. 10. 두 도시 이야기 - 아주 많이 늦은 후기 두 도시 이야기는 긴 이야기이다. 시대적인 배경도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엄청난 사건의 한 가운데를 관통하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이다. 이 길고 장엄한 이야기가 어떻게 무대위에서 보여질 것인가... 가장 인상적인 것은 무대 디자인이었다. 여섯개의 철제 구조물은 배우들에 의해서 이.. 2012. 11. 8. 뮤지컬 '셜록홈즈 - 앤더슨가의 비밀' 늦은 후기 막이 오르면 에릭 앤더슨이 루시 존스와의 추억이 담긴 수첩을 안고 마지막을 준비한다. "기억해, 내가 있었단 걸..." 이라고 그 순간 , 에릭을 찾아 온 루시, 크리스마스 인사를 하러 왔다던 그녀는 에릭에게 왜 자신을 잡지 않고 아담에게 보냈는지 원망하는 듯한 말을 하고 방을 나간다. .. 2012. 11. 3. 두 도시 이야기 짧은 후기^^ 누군가가 다른이에게 특별한 의미가 되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시드니 칼튼에게 루시 마네트는 그런 여인이었다. 그녀는, 그가 목숨마저도 대신 내어 줄 정도로 사랑했던 여인이긴 했지만 나는 왠지 그녀가, 그리고 그녀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은연중에, 시드니.. 2012. 10. 9. 초등생 딸의 모짜르트 후기!! 나는 오늘 뮤지컬 '모차르트!'를 봤다. 정말 다시 생각해도 너무 감동적이었다. 나오는 역할은 모차르트, 아마데(어린 모차르트, 모차르트를 늘 따라다닌다, 재능을 의미), 콘스탄체, 콜로레도 영주, 레오폴트(모차르트 아버지),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난넬(모차르트 누나), 쉬카네더(연극 .. 2012. 9. 20.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관람 후기 지난 주말, 요즘 한창 뮤지컬에 빠진 우리 모녀가 카드사 이벤트에 응모해서 아주 저렴하게 즐기게 된 행운의 작품이다. 언젠가 뮤지컬어워즈 동영상을 보다가 알게 된 작품이었는데 극본상, 작사, 작곡상을 받은 창작 뮤지컬이고 여성 연출가와 여성 음악감독의 합동 작품이라는 점을 .. 2012. 8. 31. 잭 더 리퍼! - 관람후기 볼 때는 잘 몰랐는데 나중에 찬찬히 생각해보니 참 매력있는 작품이다. 특히, 스토리의 반전, 극의 구성, 무대 연출이 좋았다. 실제 미제사건을 모티브로, 보이지 않는 부분을 한조각씩 채워 넣은 것 같은 호기심과 기대감을 주다가 극 말미의 깜짝 놀랄 반전과 또 반전!! 무대 중앙에 설치.. 2012. 8. 8. 네번째, 마지막 모짜르트! 네번째, 그리고 마지막 공연... 가까운 후배와 처음 공연을 본 이후, 또다른 동생과 함께 가려고 이미 한달 전에 예매를 해 놓고 한번을 더 볼 수 있다는 설레임으로 기다렸던 날이었다. (그 사이 두 번을 더 보리라고는 나 자신도 예상치 못했었다^^) 예기치 않게 그녀의 어머니도 함께 동.. 2012. 8. 6. 세번째 모짜르트! 이런 경험은 나도 처음이다.^^ 세번째 모짜르트! (내일은 네번째!!!) 친구 가족과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된 오늘, 뮤지컬 공연을 보러 가고 싶어하는 친구에게 적극적으로 "모짜르트!"를 추천하여 결국 세번째 세종문화회관을 찾았다. 내일도 올건데, 아예 출근 도장을 찍는구나, 허허... 딸내.. 2012. 8. 4. 두번째 모짜르트! 2010년에 제작된 모짜르트의OST는 박건형, 임태경, 박은태 세 사람의 버전으로 녹음되어 있는데 정말 부르는 사람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임태경의 곡들은 OST라고 하기보다는 싱글곡을 듣는 느낌이 더 든다. 아마도 부드러운 음색 때문에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 있어"가 대표곡으로 인.. 2012. 8. 3. 모짜르트! 공연을 보기도 전에 OST를 수없이 들으며 나름 배우들의 노래를 비교해보기도 하고 극의 내용이나 배우들의 면면, 넘버 한곡한곡까지도 미리 예습해가며 실제로 보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렸던 작품이었다. 어느 모짜르트를 볼 것인가의 고민은 이미 끝낸 상태였다. 임태경 모짜르트! 올해.. 2012. 7. 30.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