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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연극135

블라인드 - 20180127 2018. 1. 27.
거미여인의 키스 - 20171227 김호영 몰리 / 김선호 발렌틴 2017. 12. 29.
새벽이 오지 않는 밤 - 20171215 2017. 12. 19.
오펀스 - 20170920 연기 잘 하는 배우들이 전해주는 진한 감동! 윤나무와 문성일의 배역이 서로 바뀌었어도 어울렸을 듯. 작은 극장에서 느껴보는 박지일 배우! 2017. 9. 20.
졸업 - 20170825 우연히, 오랫만에 트위터에 들어갔다가 극단 청우의 공연이 있다는 글을 보고 덧글을 달았는데 이벤트에 응모되어 초대공연으로 보게 되었다. 날짜도 못 지키고 며칠이나 늦게 갔는데 기꺼이, 볼 수 있게 해 주시고 선물까지 챙겨 주심에 감사!! 꼼꼼하고 성의있게 제작된 프로그램북도 .. 2017. 8. 26.
불편한 입장들 - 20170818 처음 이 공연, 아니 이 기획의 안내문자를 받았을 때 제목을 보며 든 생각은 그랬다. "불편"이라는 단어에서는 불편하게 입장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과, 그러나 불편하긴 해도 그들의 입장이 영 불가한 상태는 아닐 것이라는 점. "입장"이라는 단어에서는 특정 장소에 들어가는 행위.. 2017. 8. 20.
비너스 인 퍼 - 20170812 오랫만에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그것도 1열 정중앙의 양도받은 행운!! 패션쑈의 스테이지처럼 공간의 정중앙에 설치된 무대, 무대를 중심으로 양 쪽으로 배치된 객석. 무대 양 끝에 걸린 거울이 인상적이다. 한 쪽 거울 앞엔 소파가, 반대 쪽 거울 앞엔 책상과 의자가 놓여있다. 책상.. 2017. 8. 14.
술과 눈물과 지킬 앤 하이드 - 20170726 전에 재미있게 보았었던 '웃음의 대학'을 썼던 미타니 코키의 작품이었다. 뻔히 알고 있는 내용에서 벗어난 발칙한 전제에서부터 웃음의 기운이 느껴진다. 인간의 내면에 있는 또 하나의 인격을 끌어내는 데 실패한 지킬박사는 발표회에서 대역을 세우려는 사기성까지 보인다. 그들이 벌.. 2017. 7. 31.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 capital 01 - 20170719 플레이 티켓 이벤트 당첨의 행운! 원래 17일 공연이었으나 너무 정신없이 바빴던 그날, 못가서 발을 구르며 아쉬워했는데 다음날 이벤트 담당자분에게 연락이 왔다. 다른 날에 갈 수 있도록 해 주겠다고. 이렇게나 고마울 수가!!! 감사한 마음으로 친구와 대학로 데이트에 이어 의미있는 .. 2017. 7. 21.
코카서스의 백묵원 - 20170606 씬플레이빌 이벤트 당첨의 행운!!!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이 공연장인데 무대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했었다. 들어가보니, 오케스트라 피트와 무대 뒷공간을 모두 개방하여 마당놀이 공연하듯 원형무대로 만들었다. 원래 좌석은 막으로 가려져 있었다. 천정 높이 매달린 각종 막과 조명.. 2017. 6. 6.
보도지침 - 20170531 2017. 5. 31.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 20170516 아, 묵직하다. 생각이 많아진다... 네 개의 다른 이야기가 하나로 묶인 옴니버스식 구성이다. 실제 사건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니만큼 직접적으로 확 와 닿는다. 국가 권력으로 인한 개인의 비극. 그 잔인함을 보여준다. 가해자(가해국가의 국민)도 피해자도 결국은 모두가 피해자일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와중에 작가도 작품도 국가에 의한 "검열"이라는 이름의 피해자로 만든 대표적인 작품. 1945년. 식민지의 청년이 지배국을 위하여 자원 입대하여 카미카제 특공대가 된다. 뼛속까지 일본인인 듯이 보이는 그 청년은 그러나 일본 땅에서 조선인으로 살며 각종 차별과 모욕을 견디며 살아왔다. 최선을 다 해 살아온 그에게는 일본인 친구와 애인이 있으며 그녀의 가족은 그를 가족으로 대해준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 2017. 5. 17.
지상 최후의 농담 - 20170427 2017. 4. 28.
맨 끝줄 소년 - 20170425 2017. 4. 26.
미친 키스 - 20170418 의도치는 않았으나 조광화전의 두 작품을 연속해서 보게 되었다. 느낌이 닮은 듯 다른, 혹은 다른 듯 닮은? 개인적으로는 남자충동보다 이 작품이 더 좋았다. 역시나 남자충동과 유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전문 연주자의 라이브 음악배경. 이번엔 아코디온이다. 정겹기도 하고, 끈적거리.. 2017. 4. 18.
왕위주장자들 - 20170413 2017. 4. 18.
베헤모스 - 20170401 2017. 4. 6.
프라이드 - 20170322 또다시 보게 되는 프라이드. 많은 할인이 보장된 덕분에 이번 시즌에 세번은 더 보게 될 듯. 처음 만나는 성두섭 필립, 난생 처음 보는^^ 장율 올리버. 궁금함에 첫번째로 선택했다. 그리고 가장 애정하는 실비아 김지현. 첫씬의, 필립이 올리버를 낯설지 않게 느끼는 순간, 같은 대사, 같은.. 2017. 3. 23.
남자충동 - 20170312 뜻밖의 행운으로 관객과의 대화가 있는 날이었다. 작가이자 연출인 조광화씨의 20주년 기념공연. 주변과의 소통이 어려웠던 시기에 쓰게 된 이야기라고. 발상과 구성이 지루하지 않고 무겁지 않아서 좋았다. 노름쟁이 아버지와 평생 그 곁을 떠나지 못하고 집안을 지킨 어머니. 유약한 남.. 2017. 3. 14.
아마데우스 - 20170222 2017. 2. 25.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 20170130 서양의 고전을 소재로 한 작품은 많았지만 중국 고전을 소재로 한 작품을 감상한 것은 아마 영화 패왕별희 이후로 처음이 아니었나 싶다. 무인 도안고의 모함으로 그 자신을 비롯하여 일족 삼백명이 화를 입게 된 문인 조 순의 가문. 졸지에 자식의 목숨을 내어주고 남의 아이를 복수의 .. 2017. 1. 30.
불역쾌재 - 20161028 연극계 노배우들의 무대를 직접 보고싶다는 마음과 애정배우인 이명행, 유성주 출연작이기에 보고자 했던 작품이었는데 뜻밖의 행운으로 초대관람을 했다. 이젠 정말 솔양의 덕을 보고 사는구나.ㅎㅎ 그러나 관극 후의 느낌은 뭔가 한 마디로 표현하기 모호한 느낌이었다. 분명 하고 싶.. 2016. 10. 29.
함익 - 20161002 햄릿을 마치 한자로 표기한 듯한 이름 "함익" (그리고 역시 오필리어를 연상시키는 이름 "오필형") 햄릿으로 태어났지만 쥴리엣의 고민과 비애를 안고 사는 여자. 새로운 캐릭터로 탄생시킨 한국 여성 버전의 햄릿이다. 이 시대에 왜 하필 햄릿인가? 이 진부하기 그지없는, 오로지 세익스.. 2016. 10. 3.
로베르토 쥬코 - 20160928 로베르토 쥬코 - 백석광 / 쥬코의 어머니, 여주인 외 - 김정은 여자아이의 아버지, 우울한 형사 - 김정호 / 여자아이의 어머니, 창녀 - 문경희 여자아이의 오빠 외 - 심완준 / 여자아이의 언니 - 우정원 여자아이 - 황선화 / 노신사, 형사 반장 외 - 김정환 남자아이의 엄마 외 - 김수연 / 남자아.. 2016.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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