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관람후기303 작업의 정석 - 20120922 후배가 같이 가려고 표를 끊어 놓았었단다, 고맙게도. 그런데 정작 본인은 교육일정이 잡혀서 못 간다고 사부님과 가라는데 워낙 바쁘신 남편님 대신 동네 친한 동생이랑 보고 왔다. 얼마만의 소극장 공연인가 얼마만의 대학로인가 그저 지하철로 한시간이면 올 수 있는 거린데 어쩌다 .. 2012. 9. 22. 초등생 딸의 모짜르트 후기!! 나는 오늘 뮤지컬 '모차르트!'를 봤다. 정말 다시 생각해도 너무 감동적이었다. 나오는 역할은 모차르트, 아마데(어린 모차르트, 모차르트를 늘 따라다닌다, 재능을 의미), 콘스탄체, 콜로레도 영주, 레오폴트(모차르트 아버지),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난넬(모차르트 누나), 쉬카네더(연극 .. 2012. 9. 20. 불후의 명곡 노블레스 서울공연 알리를 보고 싶어하는 딸 덕분에 생각도 안 했다가 보게된 공연이었다. 이젠 드디어 딸과 함께 문화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수근박의 부모님도 신식 엄마라며 좋게 봐 주셨다고 한다.^^ 에일리, 임태경, 신용재, 린, 알리, 홍경민 불후의 명곡 최상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공연이었다. .. 2012. 9. 6. 임태경 - 목동 현대백화점 공연 지난번, 보고 싶었으나 표 구하기에 실패해서 못 본 백화점 공연인데 이번엔 카페 동생 덕에 볼 수 있었다. THANK YOU!! 오늘의 낮시간을 만들기 위하여 어제는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고... 약간의 줄서기를 통하여 비교적 앞자리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음, 그런데, 오늘 그의 컨디션은 .. 2012. 9. 6. 핀율 탄생 100주년전-북유럽 가구이야기 (대림미술관) 2012. 9. 1.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관람 후기 지난 주말, 요즘 한창 뮤지컬에 빠진 우리 모녀가 카드사 이벤트에 응모해서 아주 저렴하게 즐기게 된 행운의 작품이다. 언젠가 뮤지컬어워즈 동영상을 보다가 알게 된 작품이었는데 극본상, 작사, 작곡상을 받은 창작 뮤지컬이고 여성 연출가와 여성 음악감독의 합동 작품이라는 점을 .. 2012. 8. 31. 잭 더 리퍼! - 관람후기 볼 때는 잘 몰랐는데 나중에 찬찬히 생각해보니 참 매력있는 작품이다. 특히, 스토리의 반전, 극의 구성, 무대 연출이 좋았다. 실제 미제사건을 모티브로, 보이지 않는 부분을 한조각씩 채워 넣은 것 같은 호기심과 기대감을 주다가 극 말미의 깜짝 놀랄 반전과 또 반전!! 무대 중앙에 설치.. 2012. 8. 8. 네번째, 마지막 모짜르트! 네번째, 그리고 마지막 공연... 가까운 후배와 처음 공연을 본 이후, 또다른 동생과 함께 가려고 이미 한달 전에 예매를 해 놓고 한번을 더 볼 수 있다는 설레임으로 기다렸던 날이었다. (그 사이 두 번을 더 보리라고는 나 자신도 예상치 못했었다^^) 예기치 않게 그녀의 어머니도 함께 동.. 2012. 8. 6. 세번째 모짜르트! 이런 경험은 나도 처음이다.^^ 세번째 모짜르트! (내일은 네번째!!!) 친구 가족과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된 오늘, 뮤지컬 공연을 보러 가고 싶어하는 친구에게 적극적으로 "모짜르트!"를 추천하여 결국 세번째 세종문화회관을 찾았다. 내일도 올건데, 아예 출근 도장을 찍는구나, 허허... 딸내.. 2012. 8. 4. 두번째 모짜르트! 2010년에 제작된 모짜르트의OST는 박건형, 임태경, 박은태 세 사람의 버전으로 녹음되어 있는데 정말 부르는 사람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임태경의 곡들은 OST라고 하기보다는 싱글곡을 듣는 느낌이 더 든다. 아마도 부드러운 음색 때문에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 있어"가 대표곡으로 인.. 2012. 8. 3. 모짜르트! 공연을 보기도 전에 OST를 수없이 들으며 나름 배우들의 노래를 비교해보기도 하고 극의 내용이나 배우들의 면면, 넘버 한곡한곡까지도 미리 예습해가며 실제로 보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렸던 작품이었다. 어느 모짜르트를 볼 것인가의 고민은 이미 끝낸 상태였다. 임태경 모짜르트! 올해.. 2012. 7. 30. 2012년 7월1일 - 이스탄불의 형제들 칠월에 꼭 가볼 전시! 기획전 | 기획특별전시 | 전시마당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2008년부터 이집트, 페르시아, 잉카 등 다양한 문명을 국내에 소개하는 세계문명전 기획전시를 연속으로 개최하여 매번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이 연속 기획전시의 일환으로 2012년 터키문명전.. 2012. 7. 1. 김경호 - 목동 현대백화점 공연 사랑스러운 락커 김경호를 만난 날이었다. 나의 귀염둥이(^^) 후배 수근이가 임태경의 공연 티켓을 구하려 새벽 여섯시부터 애를 썼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그나마도 치열한 경쟁률을 극복하고 어렵게 구한 티켓!!! 김경호의 열렬팬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김경호인데, 기본이 있지~~ 첫 등장.. 2012. 6. 22. MOVE전을 통해서 본 왕 지안웨이의 영상 출장가는 남편을 배웅해주고 돌아오는 길에 과천 현대미술관에 들렀다. 그냥 상설전시랑 야외조각 전시나 둘러보고 돌아갈 작정이었는데 뜻밖에 좋은 전시를 관람하고 왔다. MOVE전은 '1960년대 이후의 미술과 무용' 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는데, 아무런 사전지식없이 입장했던 나는 좀 당황.. 2012. 6. 14. 영화 '도쿄타워"를 보고 몇해 전 같이 근무하던 남자후배가 집에서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눈물을 흘렸다며 적극 추천해 준 영화다. 그 때 몇명의 여자후배들은 영화를 보고나서 도대체 왜 울었냐고, 별 재미도 없고, 좀은 지루하기까지 했노라고 별 공감대를 얻지 못한 영화였다. 그래도 보고 싶어한 나를 위해 CD로 만들어 준 덕에 컴퓨터에 깔아놓고 있다가 몇년 만에야 제대로 본 것이다. 사실 첫 부분, 주인공의 아버지가 술에 취해 들어와 정말로 고질라처럼 토해내는 영상이 좀 엽기스럽기까지 해서 나 역시 처음에는 뭐가 이래? 싶은 생각에 아마도 보다가 접어둔 기억이 있다. 영화를 끝까지 보면서, 웬지 모르게 주인공과 동화되어 감정이입이 되며...나도 모르게 가슴이 저리고 눈이 시려워졌다. 주인공 나카가와 마사야의 아버지는 화가이지만 성격.. 2011. 4. 16. 이전 1 ··· 10 11 12 1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