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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303

2013 쓰릴미 - 20130915 (박영수, 정상윤) 네이슨 - 박영수 리차드 - 정상윤 다섯번 째 페어, 박영수와 정상윤! 그들도 나도 쓰릴했던 오늘 공연... 공연시작 1분 전에 입장한 나의 쓰릴함! 공연보러 다니다가 속이 다 타겠다. 일요일인데 길이 왜그리 막히는지... 가장 기대했었던 페어였다. 2차팀의 가장 네이슨스러운 네이슨과 능.. 2013. 9. 16.
아메리칸 이디엇 - 20130910 정말 예상치 못한 공연이었다. 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요즘 쓰릴미 보러 다니는 것만 해도 벅차서 자제하고 있었는데^^ 나의 공연메이트 수근이가 시크릿티켓이 됐다고... 8시 공연인데, 여섯시 가까이 되어서야 연락이 왔다. 정말 급하게 모든 스케쥴을 정리하고 낮에 갔었던 이태원.. 2013. 9. 14.
아메리칸 이디엇, 공연 관람 후 Soojeong Cho 13:50|facebook 당신의 심장이 아직 뛰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지금도 내 가슴이 청춘의 방황에 같이 공감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을 한번 보기를 적극 권장한다!!! '그린데이'라는 그룹에 대해서도, 그들의 음악에 대해서도 몰랐지만 오, 내 심장을 뜨.. 2013. 9. 11.
2013 쓰릴미 - 20130908 (정상윤, 오종혁) 네이슨 - 오종혁 리차드 - 정상윤 오늘, 많이 새로운 쓰릴미였다. 정상윤, 전혀 새로운 리차드였다. 아주 노련한 리차드. 종혁 네이슨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아주 손쉽게 갖고 노는, 그러면서도 애정도 남다른 그런 모습. 상윤 리차드는 네이슨이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고 원하는지를 정.. 2013. 9. 9.
엘리자벳 - 20130907 오 마이 갓! 이런 실수를..... 공연시간을 완전히 착각했어~~~ 세시라고 생각하고 여유있게 간다고 갔더니 이런, 로비가 텅텅 비어있음이 이상하다 하면서도 사람없을 때 사진 찍자며 여유있게 로비 사진까지 찍으며 올라갔는데.... 이건 뭐지? 결국 1막의 앞부분을 다 잘라먹고 중간에 입장.. 2013. 9. 8.
2013 쓰릴미- 20130905 (박영수, 이동하) 네이슨 - 박영수 리차드 - 이동하 나의 세번째 쓰릴미! 정말 쓰릴하게 도착했다. 3분전! 표 찾기 무섭게 들어가 앉자마자 공연 시작. 이번 2차팀 공연은 박영수 배우를 중심으로 보게 될 듯. 그리고 처음 만나는 이동하 리차드. 둘의 분위기는 어떨까 궁금, 기대. 적어도 세 번은 봐야 디테일.. 2013. 9. 6.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 (장흥 아트 파크에서) 우연히 들른 이 곳에서 한참동안 발길을 잡아 놓은 작품이다. 대체 얼마나 많은 슬픔이 그의 가슴에 가득 차 있기에... 위로의 말조차 건네기가 어려운 표정과 무게감이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 (배형경) 2013. 8. 23.
엘리자벳 (삼카데이) - 20130815 지난 "두 도시 이야기" 페이스북 이벤트에 운좋게 당첨되서 보게 된 공연이었다. 좌석은 1층 S석 맨 뒤에서 두 번째 줄 정중앙, 더구나 오페라글라스 적절히 사용하며 보니 나쁘지 않다. 그러나 캐스팅은 주는대로 봐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다. 원래 내가 보고싶은 캐스팅은 김소현, 전동석, 박은태였는데... 완전 반대다.ㅠㅠ 그동안 잘 피해오던(^^) 캐스팅을 드디어 확인해볼 기회가 왔다. 그런데 오늘, 삼카데이의 1+1에 더불어 제공되는 미니 프로그램북! 이게 문제였다. 나는 8월 15일 7시 공연이었는데 이 회차에만 프로그램북이 제공되지 않는단다. 김준수의 초상권 운운하며... 김준수의 사진을 넣지 못했다고... 그럼 상관 없으니 그거라도 달라고 하니 회차별로 맞춰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안된다고... 이런.. 2013. 8. 20.
2013 쓰릴미 - 20130816 (임병근, 신성민) 네이슨 - 신성민 리차드 - 임병근 두번째 관람, 임병근 "그"와 신성민"나"를 만났다. 2층 날개석에서 몸을 앞으로 쭈-욱 내밀고 힘들게 ... 자연스럽게 지난번 박영수"나"와 비교가 된다. 전체적인 느낌은, 선입견인지는 몰라도 임병근 "그"는 박영수 "나"와의 합이 더 좋았다는 느낌이다. 아마도 박영수라는 배우가 갖고 있는 분위기 자체에 슬픔, 애절함,섬세함 같은 감성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면이 네이슨의 감성과 많이 닮아 있다는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그와 나의 대비가 좀 더 확연히 느껴진다. 신성민은 반듯한 인상의, 차분하고 이성적인 느낌의 네이슨이었다. 그래선지 대사도 좀 더 명확히 들리고 리차드와의 관계가 박영수 네이슨보다 조금 동등해 보이는 느낌이랄까? 똑같은 대립, 마찰 상황인데 불꽃이 좀 .. 2013. 8. 19.
쓰릴미 - 2013년 8월16일 두 번째 관람 / 더 스테이지 Soojeong Cho 19:48|facebook 두번째 쓰릴미! 웃기는 것은, 문화를 소비하는 것은 대부분 여성이고 공급하는 것은 남성이 많다는... 아! 자연스러운건가? 그럴 수도 있네^^ Soojeong Cho 19:54|facebook 더스테이지 스극장, 재밌네. 앤 앞줄의 여성관객을 위하여 담요를 준비해주는 센스, 정말 무대랑 딱 붙.. 2013. 8. 16.
2013 쓰릴미 - 20130728 (임병근, 박영수) 보고 나서, 한참 동안을 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이었다. 각자의 캐릭터에 대해서, 그리고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에 대해서... 두 천재 소년들이 실제로 저질렀던 사건을 따라 전개되는 이 이야기는, 뮤지컬이라는 쟝르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구성을 보여준다. 단 두명의 배우, 그리고 오직 피아노 한 대만으로 끌어가는 강렬한 음악, 그리고 아주 침착한 표정으로 보여주는 조용한 반전, 단순한 무대, 연극적인, 그리고 간결한 대사, 사건의 전개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두 인물의 심리를 놓치지 않고 따라가기... 34년 전에 일어난 어린이 유괴 살인사건에 대해 99년의 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나(네이슨)의 가석방 심의가 열리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 질문자들의 음성이 나(네이슨)와 그(.. 2013. 8. 11.
몬테크리스토 - 20130804 (임태경, 윤공주) 세 번은 봤으면 했는데, 솔의 강력한 요청으로 막공을 예매했었다. 우리 솔양, 작년 모차르트 이후 친구에게 뮤지컬, 임태경에 대한 자랑을 하도 늘어놓아 그 친구까지도 팬으로 만들어 버렸단다.^^ 혼자만 가지 말고 같이 좀 가자는 친구의 청을 핑계삼아... 난 어차피 데려다주러 가는 길이니 삼층에서라도 한 번 더 보자 싶어서... 삼층, 소리는 꽤 만족스러웠다. 게다가 며칠 전 우리 모녀를 위한 신랑님의 선물! 오페라글라스 2개!! 표정까지 자세히 보자니 감동이 배가되는 느낌이다. 막공이라 더 재밌게 하려는 의지가 보였다고 해야하나, 장면마다 애드립도 대방출! 아이들도 매우 만족해하며 행복해했다. 삼층의 재미있는 점은 무대 안쪽의 상황이 가끔 보인다는 것이다. 어제는 메르세데스와 에드몬드가 배 위로 올라서.. 2013. 8. 6.
두 도시 이야기 - 20130720 삼성카드 셀렉션 Thank you!!! 황태자 루돌프와 몬테크리스토에 이어 두 도시 이야기까지~ 이렇게 자주 좋은 작품들을 지원해 준다면... 앞으로도 계속~ 애용해야지^^ 사실 그동안 몰라서 놓친 기회가 너무 아쉽다.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촬영 서비스까지~ 공연보러 다니면서도 늘 딸내미 .. 2013. 7. 21.
그와 그녀의 목요일 - 20130627 평일 낮공연, 혼자서 관람. 한 번 쯤 보고 싶었었다. 정웅인, 정재은 캐스팅이다. 얼마 전까지 국제 분쟁지역 전문기자로 일하던 그녀 연옥! 그녀는 중학교를 졸업한 후, 딸은 공부시킬 돈도, 생각도 없던 부모에게서 벗어나 집을 나왔다. 고등학교에 가기 위해... 서울에서 대학생활을 시.. 2013. 7. 11.
몬테크리스토 - 20130623 (임태경, 정재은) 매우 늦은 후기다... 삼성카드의 친절한 이벤트로 지난번 황태자 루돌프에 이어 몬테크리스토까지 1+1 !! 아쉬운 점은 전 출연진을 내맘대로 조합해서 볼 수 없다는 것... 하지만 또 그 덕분에 의도치 않게 다른 캐스팅을 골고루 볼 수 있다는 점! 그런데 캐스팅보드와는 다르게 몬데고는 조.. 2013. 7. 10.
몬테크리스토 - 20130614 (류정한, 윤공주) 몬테크리스토 - 류정한 메르세데스 - 윤공주 몬데고 - 최민철 파리에 신부 - 박철호 초연 배우인 류정한이 6월에만 특별 출연한단다. 빨리 보고는 싶고, 보고 싶은 라인의 마땅한 날짜는 없고해서 고민하다가 "일단, 한번은" 보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보고나니, 막강한 라인이었다. 류정한,.. 2013. 6. 26.
몬테크리스토 - 2013년 6월14일 | 류정한몬테의 지옥송. 괜히 소문난게 아니군! 소름돋아~~ 2013. 6. 14.
부활 - 20130523 톨스토이의 부활이라... 나는 이 이야기를 아마도 중학교때 읽은 것 같다. 기억도 아스라하지만, 긴 이야기였고 사실 좀 지루한 이야기였을 것이다. 당시로서는. 정통 연극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의외로 뮤지컬적인 요소가 많았다. 연출자에 대한 사전지식도 없었고, 토월극장이.. 2013. 5. 27.
레미제라블 - 20130511 5월 11일 낮공연 영화가 너무 좋아서, 그 스케일과 감동이 그에 미치지 못해서 실망하고 싶지 않다는 남편을 빼고 솔이와 수근이랑만 봤다^^. 뭐, 그럴 수야 있지... 그런데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극 초반부터 꾸준히 몰입을 방해하는 관객들 덕분에 정말... 미칠 것 같았다. 뭐, 이해할 .. 2013. 5. 23.
연극 "염쟁이 유씨" - 20130509 아이가 없는 평일 밤시간, 이 어찌 그냥 보낼쏘냐... 해서 당일 관람 가능한 공연을 검색하다가 원래는 다음주 석탄일에 갈까하고 생각했었던 연극 "염쟁이 유씨"를 보기로 했다. 서대문역... 대중교통으로 가자니 생각보다 멀다. 비도 오고... 한 삼십분 쯤 전에 도착해야지 했는데 겨우 십.. 2013. 5. 11.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 20160504 캐스팅에 고민이 많았었다. 박은태를 예매하면서 마이클 리도 궁금하고 윤도현을 예매하면서도 한지상이나 김신의도 궁금하고... 박은태는 섬세하고 순수하고 예민하고 날카로운 느낌의 지저스였다. 기대한 만큼을 보여주기도 했다. OST를 통해서 들어 본 마이클 리는 좀 더 격정적이고 .. 2013. 5. 11.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박은태 지저스, 윤도현 유다, 정선아 마리아... 이 이야기는 유다의 시선으로 본 예수에 관한 이야기다. 팀라이스가 겨우 스물 다섯에 이 이야기를 만들었다니...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겨우 스물을 넘긴 나이에 또 이 강렬한 음악을 만들었다니... 역시 발칙한 상상은 어렸을 때나 가능한 .. 2013. 5. 11.
아르센 루팡 - 매우 늦은 후기 지난 4월 13일 토요일 낮공연 관람. 시간이 많이 흘러서 생략할까도 했지만 그래도... 오늘 JCS를 보기 전에 마무리를 해 놓아야겠다는 생각에... 아르센 루팡 - 김다현 넬리 - 배다혜 레오나르도 - 서범석 죠세핀 - 안유진 이지도르 - 송원근 가니마르 - 김민수 처음 가 본 블루 스퀘어는 나쁘.. 2013. 5. 4.
아르센 루팡 줄거리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의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는 사랑하는 막내딸 마리 앙트와네트를 (정략결혼의 일환으로) 적국인 프랑스의 루이 16세에게 시집보내면서 그녀에게 자신이 간직하던 보물들을 주며 기사들로 하여금 마리를 지키도록 명한다. 그 보물들은 여왕의 심장(루비-카오른 가.. 201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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