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관람후기303 맘마미아 - 안양공연 후기 이미 영화로도 만들어진 바가 있는 뮤지컬 맘마미아! 이 작품은 세계적으로도 아주 유명한 뮤지컬 레파토리 중 하나이다. 그 배경에는 아무래도 'ABBA'가 있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일 것이다. 7~80년대,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팝음악의 역사에 아주 중요한 대목을 차지하고 있는 그들의 .. 2013. 4. 10. 삼총사 3월 2일 관람후기 삼총사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얘기다. 그래서 이 얘기는 우리집의 유일한 남자를 포함해서 모처럼 세식구가 같이 보기로 했다. 물론 나의 공연메이트 수근양도 함께! 일찍 나와서 신당동 떡볶이도 먹어보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화려한 캐스팅보드다. 달타냥이 다섯명이나 되고, 아토스.. 2013. 3. 8. 미국미술 300년 Art Across America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미국미술 300년 ART ACROSS AMERICA 전을 하고 있다. 미국 미술이 궁금했다기보다는 근현대에 우리가 가장 무의식적으로 많이 접하고 있는 미국문화, 그것이 더 궁금했다. 삼백년... 역사라고 하기엔 너무 일천하지 않은가... 아마 그런 생각에 찾게 된 전시였던 것 .. 2013. 3. 7. 레베카 3월 1일 관람후기 막심 드 윈터 - 류정한 댄버스 부인 - 신영숙 나 - 김보경 잭 파벨 - 최민철 반 호퍼 부인 - 이경미 베아트리체 - 이정화 가일스 - 곽동욱 프랭크 크롤리 - 박완 벤 - 강민욱 줄리앙대령 - 정의갑 윤솔이의 졸업선물로 보여주기로 한 작품이다. 신영숙 배우의 팬이 되어 팬카페에도 가입하여 .. 2013. 3. 2. 라이프 오브 파이 ( Life of Pi ) 영화가 전해주는 감동보다도, 재미보다도, 메세지보다도, CG의 놀라운 기술력에 먼저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었다. 더구나 3D 영화였으니... 우스운 말이지만, 보는 동안에 그것이 그래픽이라는 사실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봤으니까...^^ 스토리도 마음에 들었다. 파이라는 소년의 끈.. 2013. 1. 28. 7번방의 선물 보는 내내, 웃다가 울다가 또 웃다가 울고... 나중에는 흘러나오는 눈물을 참느라 여기저기서 힘들어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역시, 그리고 감수성 풍부한 나의 짝꿍 역시도...^^ 혹자는 감동적이다, 재미있다 하며 호평을 하고, 또 혹자는 현실적이지 못하다, 계산된 감동이다, "I am sam"의 아.. 2013. 1. 27. 2013 안양문화예술재단 신년음악회 안양에서의 행사라서 가려고 맘은 먹고 있었지만 뜻하지 않게 아주 좋은 자리에서 감상하게 된 공연이었다. 무대 위 구성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고 연주자들의 얼굴이 다 보이는 2열 중앙!!! 임태경이 출연한다는 이유 하나로 90%이상은 팔렸을 것으로 예상되는^^전석 매진 공연! 지휘자는 일주일도 안되서 매진되었다고 했지만 일주일은 무슨, 순식간이었을텐데^^ 매진공연...나쁘진 않은데...그래도 명색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연인데... 나 역시 그의 클래식 공연이 보고 싶었었다. 그러나 그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지 매우 힘들어 보였다. (이것은 앞 자리의 폐해...좋은 노래 잘 듣고나서 쓸데 없는 것까지 보이는...ㅋㅋ) 그래도, 대성당의 시대는 정말 좋았다. 실제로 들어보고 싶었던 곡이었으므로 더욱. '열창이.. 2013. 1. 21. 아이다 - 1월 9일 3시공연 후기 꼭 봐야 할 레파토리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어느날 문득 예매를 해 놓고 가끔 잊고 있었다.^^ 처음 가보는 디큐브 아트센터는 맘에 들었다. 평일 낮인데도 단체관람 온 회사원들이 많았다. 어쩐지... 평일 이런 시간에 아저씨들이 대거 입장을 ... 어찌 이런...깜짝 놀랐네^^ 그러나 자신의 .. 2013. 1. 12. 황태자 루돌프 줄거리 1막 서곡과 함께 막이 열리면 거대한 황태자의 그림자와 함께 타페 수상의 심복인 빌리굿이 등장하여 루돌프의 현 상황을 보고하듯 들려준다. 황후는 떠나고, 황태자비는 루돌프에게는 관심이 없이 오직 자신의 지위를 확립하는데만 혈안이 되어 있고 황태자는 여자에 빠져 있노라고, 오.. 2013. 1. 8.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세번째 관람 - 단관 스캔들! 오늘 공연은 임태경의 팬카페에서 전석 단관이라는 엄청난 기획을 하여 천 삼백석에 가까운 좌석을 그의 팬들로 채우고 이루어진 공연이었다. 어마어마했던 입금전쟁을 치루고도 순위 내에 들지 못했던 나는 원하던 좌석보다 좋은 자리에서 보게된 세 번째 공연이었다. 아,물론 약간의 .. 2013. 1. 6. 레미제라블 아~~~!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흐르는 눈물을, 끓어오르는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뮤지컬이 보여 주는 음악의 아름다움과 배우들의 연기력, 영화가 주는 스케일의 웅장함을 동시에 안겨주는 선물과도 같았다. 빵 한조각을 훔친 죄로 십 구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이라는 사내의 이.. 2013. 1. 1. 핫앤뉴 뮤지컬 갈라콘서트 2013 http://mnet.interest.me/tv/vod/151011 2012년 12월 12일 단 하루, 단 한 회의 공연 2013년 다가올 뮤지컬 파라다이스를 미리 맛보자! ■ 단 한번의 뮤지컬 빅쇼!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가장 HOT한 뮤지컬들과 2013년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뮤지컬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바로.. 2012. 12. 12.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 관람후기 공연 10주년이 되었다고 한다. 순수 창작 뮤지컬로 10년의 장기 재공연을 한 작품이라면 뭔가 그럴만한 충분한 매력이 있지 않겠는가 싶은 마음에 예매했었던, 또, 10주년 기념 특별 할인가로 아주 저렴하게 좋은 좌석에서 관람하게 된 작품이다. 아무래도 종교색이 짙은 작품이다보니 천.. 2012. 12. 10. 김순섭 개인전 지난 11월26일, 대학 은사이신 김순섭 교수님의 개인전에 다녀왔다. 강의 준비도 바쁘실텐데 언제 준비하셨느냐고 여쭈니 2년을 준비하셨단다. 한칸 한칸 색변화를 미리 계산하는 과정 후에 천 한줄 한줄을 염색하고 엮는 작업은 공을 많이 들여야 하는 작업인데 어떤 마음으로 하셨을까.... 2012. 12. 1. 셜록 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 두 번 째 관람 후기 달라진 장소에서 달라진 캐스팅으로 두 번째 관람이다. 숙명아트센터, 관람석의 단차가 높아서 시야방해 없이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앞자리는 비추! 무대는 높고 무대와의 거리는 가깝고 해서 피곤할 듯. 김도현 배우는 '형제는 용감했다'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인데 지난번 송.. 2012. 11. 26.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 두 번째 관람 후기! 10일 첫공에 이은 두번째 관람이다. 삼성카드 기업단관일이었던 오늘, 실은 남편과 간만에 오붓이 보려고 필사의 노력으로 획득한 티켓이었다^^ 그것도 일층 좌석으로. 나쁜 남자보다 더 나쁜 남자가 바쁜 남자라던데 나의 남자는 바쁜 것 반, 뮤지컬 마니아가 된 딸에게의 양보 반이었던 .. 2012. 11. 17.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 첫공연 후기! 처음 올라가는 막을 본다는 것, 기대감과 함께, 알 수 없는 묘한 흥분과 설레임이 있다. 미리 오픈된 몇 곡의 뮤직비디오와 프레스콜 영상 장면을 보았을 뿐 최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보려 했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첫 공연이니만큼 자잘한 실수가 있긴 했지만 극의 몰입을 방해.. 2012. 11. 11. 모차르트 ! - 20121110 루돌프 첫공연 관람중! 1막이 끝났다. 보경마리! 오~~good!!! 라리쉬 백작부인과 타페수상의 증오와 욕망의 듀엣! 환상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정치적 묘사가 좀 많이 나오며 배경설명에 충실하는 느낌이다. 2막, 기대했던 것보다 휠씬 좋았다. 모든 곡들이 나무랄데 없이 훌륭하다. 마리.. 2012. 11. 10. 두 도시 이야기 - 아주 많이 늦은 후기 두 도시 이야기는 긴 이야기이다. 시대적인 배경도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엄청난 사건의 한 가운데를 관통하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이다. 이 길고 장엄한 이야기가 어떻게 무대위에서 보여질 것인가... 가장 인상적인 것은 무대 디자인이었다. 여섯개의 철제 구조물은 배우들에 의해서 이.. 2012. 11. 8. 뮤지컬 '셜록홈즈 - 앤더슨가의 비밀' 늦은 후기 막이 오르면 에릭 앤더슨이 루시 존스와의 추억이 담긴 수첩을 안고 마지막을 준비한다. "기억해, 내가 있었단 걸..." 이라고 그 순간 , 에릭을 찾아 온 루시, 크리스마스 인사를 하러 왔다던 그녀는 에릭에게 왜 자신을 잡지 않고 아담에게 보냈는지 원망하는 듯한 말을 하고 방을 나간다. .. 2012. 11. 3. 마야 2012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12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야문명을 소개하는 특별전 ‘마야 2012’를 9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한-멕시코, 한-과테말라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번 전시는 멕시코와 과테말라 양국의 마야유물 .. 2012. 10. 20. 서울 여성합창 페스티발 공연을 보러 갈 때마다 엄청난 무리가 따르곤 한다. 그 시간을 비우기 위해서 스케쥴 조정을 하고, 해야 할 일을 어느 정도까진 마쳐 놓아야 하고... 잠이 부족한 날도 있고 피곤이 극에 달한 날도 있었다. 오늘도 그랬다.^^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도 했으나, 표까지 준비해 준 카페 .. 2012. 10. 17. 아트리에 그저께, 투시도를 액자에 넣으려고 액자집을 찾는데, 생각해 보니 전에는 동네 한 곳 정도는 보이던 액자, 표구 가게가 요즘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생각났다. 인터넷으로 주변 검색을 하다가 한군데 전화번호가 나와있기에 무작정 전화를 걸었다. 그리 가깝지만은 않은 거리여.. 2012. 10. 12. 두 도시 이야기 짧은 후기^^ 누군가가 다른이에게 특별한 의미가 되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시드니 칼튼에게 루시 마네트는 그런 여인이었다. 그녀는, 그가 목숨마저도 대신 내어 줄 정도로 사랑했던 여인이긴 했지만 나는 왠지 그녀가, 그리고 그녀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은연중에, 시드니.. 2012. 10. 9. 이전 1 ··· 9 10 11 12 1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