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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303

보도지침 - 20170531 2017. 5. 31.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 20170516 아, 묵직하다. 생각이 많아진다... 네 개의 다른 이야기가 하나로 묶인 옴니버스식 구성이다. 실제 사건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니만큼 직접적으로 확 와 닿는다. 국가 권력으로 인한 개인의 비극. 그 잔인함을 보여준다. 가해자(가해국가의 국민)도 피해자도 결국은 모두가 피해자일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와중에 작가도 작품도 국가에 의한 "검열"이라는 이름의 피해자로 만든 대표적인 작품. 1945년. 식민지의 청년이 지배국을 위하여 자원 입대하여 카미카제 특공대가 된다. 뼛속까지 일본인인 듯이 보이는 그 청년은 그러나 일본 땅에서 조선인으로 살며 각종 차별과 모욕을 견디며 살아왔다. 최선을 다 해 살아온 그에게는 일본인 친구와 애인이 있으며 그녀의 가족은 그를 가족으로 대해준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 2017. 5. 17.
지상 최후의 농담 - 20170427 2017. 4. 28.
맨 끝줄 소년 - 20170425 2017. 4. 26.
미친 키스 - 20170418 의도치는 않았으나 조광화전의 두 작품을 연속해서 보게 되었다. 느낌이 닮은 듯 다른, 혹은 다른 듯 닮은? 개인적으로는 남자충동보다 이 작품이 더 좋았다. 역시나 남자충동과 유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전문 연주자의 라이브 음악배경. 이번엔 아코디온이다. 정겹기도 하고, 끈적거리.. 2017. 4. 18.
SMOKE - 20170415 2017. 4. 18.
왕위주장자들 - 20170413 2017. 4. 18.
헬로 미켈란젤로 - 20170417 볕좋고 꽃좋은 봄날에 딸과 함께 나들이하다.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마땅치도 않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훨씬 더 자세히 나와 있길래 그대로 스크랩하는 것으로 정리하기로. <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1475 ~1465 > 미켈란젤로는 피렌체의 소규모 은행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태.. 2017. 4. 17.
베헤모스 - 20170401 2017. 4. 6.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 - RED LIKE THE SKY - 20170401 2017. 4. 6.
르 꼬르뷔지에 전 : 4평의 기적 - 20180322 르 코르뷔지에 Le Corbusier (1887~1965)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혁신한 현대 문화의 아이콘이자, 건축가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 권력과 자본의 논리에 맞섰던 철학가이며, 미래를 제안하여 시대를 이끈 선구자였다. “삶 자체가 하나의 건축이다. 모든 것은 결국 사라지고 만다. 전해지는 것은 사.. 2017. 3. 25.
프라이드 - 20170322 또다시 보게 되는 프라이드. 많은 할인이 보장된 덕분에 이번 시즌에 세번은 더 보게 될 듯. 처음 만나는 성두섭 필립, 난생 처음 보는^^ 장율 올리버. 궁금함에 첫번째로 선택했다. 그리고 가장 애정하는 실비아 김지현. 첫씬의, 필립이 올리버를 낯설지 않게 느끼는 순간, 같은 대사, 같은.. 2017. 3. 23.
남자충동 - 20170312 뜻밖의 행운으로 관객과의 대화가 있는 날이었다. 작가이자 연출인 조광화씨의 20주년 기념공연. 주변과의 소통이 어려웠던 시기에 쓰게 된 이야기라고. 발상과 구성이 지루하지 않고 무겁지 않아서 좋았다. 노름쟁이 아버지와 평생 그 곁을 떠나지 못하고 집안을 지킨 어머니. 유약한 남.. 2017. 3. 14.
아마데우스 - 20170222 2017. 2. 25.
쓰릴미 - 20170218 십주년이란다. 이유야 어찌 되었건, 십년을 성행할 수 있는 작품은 흔치 않을 것이다. 그간의 배우들이 대거 출동! 덕분에 쓸장인으로 불리우는 정상윤의 네이슨을 만날 수 있었다. 내용이야 뭐 대사를 다 외울 정도니, 자연히 시선은 디테일로 향한다. 순간적인 눈빛, 말투, 호흡, 애드립 .. 2017. 2. 19.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 20170130 서양의 고전을 소재로 한 작품은 많았지만 중국 고전을 소재로 한 작품을 감상한 것은 아마 영화 패왕별희 이후로 처음이 아니었나 싶다. 무인 도안고의 모함으로 그 자신을 비롯하여 일족 삼백명이 화를 입게 된 문인 조 순의 가문. 졸지에 자식의 목숨을 내어주고 남의 아이를 복수의 .. 2017. 1. 30.
불역쾌재 - 20161028 연극계 노배우들의 무대를 직접 보고싶다는 마음과 애정배우인 이명행, 유성주 출연작이기에 보고자 했던 작품이었는데 뜻밖의 행운으로 초대관람을 했다. 이젠 정말 솔양의 덕을 보고 사는구나.ㅎㅎ 그러나 관극 후의 느낌은 뭔가 한 마디로 표현하기 모호한 느낌이었다. 분명 하고 싶.. 2016. 10. 29.
잃어버린 얼굴 1895 - 20161016 2016. 10. 16.
함익 - 20161002 햄릿을 마치 한자로 표기한 듯한 이름 "함익" (그리고 역시 오필리어를 연상시키는 이름 "오필형") 햄릿으로 태어났지만 쥴리엣의 고민과 비애를 안고 사는 여자. 새로운 캐릭터로 탄생시킨 한국 여성 버전의 햄릿이다. 이 시대에 왜 하필 햄릿인가? 이 진부하기 그지없는, 오로지 세익스.. 2016. 10. 3.
로베르토 쥬코 - 20160928 로베르토 쥬코 - 백석광 / 쥬코의 어머니, 여주인 외 - 김정은 여자아이의 아버지, 우울한 형사 - 김정호 / 여자아이의 어머니, 창녀 - 문경희 여자아이의 오빠 외 - 심완준 / 여자아이의 언니 - 우정원 여자아이 - 황선화 / 노신사, 형사 반장 외 - 김정환 남자아이의 엄마 외 - 김수연 / 남자아.. 2016. 10. 1.
햄릿 더 플레이 - 20160917 2016. 9. 19.
더 맨 인더 홀 - 20160916 보는 이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고 난해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작품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아노 만큼은 집중력을 끌어주는 힘이 있었다. 2016. 9. 19.
단편소설집 - 20160818 두 여배우의 관계속에 내재한, 여러가지 생각할 꺼리를 던져준 좋은 작품이었다. 못 보고 지나갔으면 매우 아쉬워했을 ! 그러나 긴 이야기는 좀 더 긴 시간을 갖고 정리하기로 하자. 이 이야기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까... 2016. 8. 19.
ONE LOVE CONCERT - 20160723 뜻밖의 행운! 2016.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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