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613 2014 뮤지컬 모차르트 ! - 20140629 모차르트- 임태경 / 레오폴트- 박철호/ 난넬- 임강희/ 콘스탄체- 임정희 / 콜로레도- 김수용 / 남작부인- 신영숙 지난 6월 29일, 2년만에 돌아온 모짜르트를 보았다. (그토록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라던 작품이었는데 이렇게 사전 스터디 없이 보게 될 줄이야...) 임태경 팬카페에서 주관한 단관.. 2014. 6. 30. 들풀 2 - 20140615 미처 챙기지 못하고 있다가 박영수 배우 팬카페에서 단관티켓을 양도받아 보게 된 공연이었다. 요즘 바쁘기도 하고 해서 사전 스터디도 없이 그냥 동학혁명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만 알고 있었다. 가까운 과천이라 더욱 부담없고^^ 그렇게 생각하다가 출발시간이 늦어서 택시를 타고 공연.. 2014. 6. 16. 도도에게 배운다. 안아달라고, 놀아달라고 끈질기게 달려드는 요 쪼그만 강아지. 울지 않는 아이, 젖을 주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때론 성가셔 하다가도 간절한 눈빛으로 나를 공략하면... 그만 웃으며 안아줄 수 밖에 없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이토록 끈질기게 노력해 본 적이 있는가. 철이 없다 말해도 좋고, 어리석고 미련하다 해도 상관없지 않은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은 요 조그만 아이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이정도의 노력을 하는데 나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원한다는 말조차도 제대로 안하지 않았던가. 많은 '생각'보다 훨씬 더 필요한 것은 '행동력'이다. 2014. 5. 28. 연극 "날 보러 와요" - 20140525 일요일 오후, 갑자기, 대학로에 가고 싶다는 솔양 (뮤지컬 톡멤버가 대학로에 왔다고 부러워함^^) 좋아하는 쓰릴러 장르, 많이 남지 않은 공연기간, 굿바이 할인... 뭐 그런 여러가지 이유로 보게 된 작품이다. 처음 와보는 아트센터 K 극장엔 세모극장, 네모극장, 동그라미 극장이 있었다. .. 2014. 5. 26. M BUTTERFLY - 20140430 이승주, 김다현 / 20140518 이석준, 전성우 사실, 이야기로만 말하자면 엽기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토록 오랫동안, 무려 이십년 동안이나 사랑했던 그의 연인이 알고보니 같은 남자였다는... 더 놀라운 사실은 이것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이다. 이미 오래 전에 영화로도 발표되었었고. 막이 열리면, 이야기.. 2014. 5. 25. 바람의 나라 - 20140517 2014. 5. 17. 서편제 - 20140506 2014. 5. 6. 프랑켄슈타인 - 20140504 2014. 5. 4. 게으른 삶을 꿈꾸다. 나는 아주 천천히 살고 싶은 사람이다. 느지막이 일어나고, 어슬렁 걷고, 천천히 먹고 마시고, 깊은 밤의 사색을 하고, 천천히 깊이 생각하여 신중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이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나는 어려서부터 일찍 일어나서 움직여야 했으며, 늦게까지 일하는 날이 많았었다. 그 뿐인가, 늘 시간에 쫒겨가며 일했고, 편안한 시간은 찰라와도 같았다. 그래서, 그렇게 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살아진 그 시간들 속에서 나는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어쩌면 나름 꽤 괜찮은 모습이었을지도 모르는데...^^ 나는 여전히 천천히 되새김질하듯 사는 삶을 꿈꾼다. 어쩌면 그것이 현대인들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사치인지도 모르겠다. 가능하다면, 죽기 전에 그런 사치를 실감해 보고 싶다.^^ 2014. 5. 3. 히스토리보이즈 - 20140331 2014. 3. 31. 도도, 이렇게 생겼습니다^^ 처음 온 날! 도도 잔다, 엽기적으로!ㅋㅋ 예쁜 척~ 2014. 3. 29. 소서노 - 20140328 2014. 3. 28. 책상 밑에서 책상 밑에 내가 발을 올려놓고 있는 높은 방석이 있다. 내가 저를 안아줄 것 같지 않자 도도는 이 방석 위에 자리를 잡았다. 평소 발이 차가운 나는 늘 발이 시린데, 이녀석의 몸에 발을 대고 있으면 아주 따뜻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녀석의 몸뚱이는 너무도 작은지라 내 두 발을 녹이기.. 2014. 3. 26. 지금이 아니면 안 돼 "지금이 아니면 안 돼"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라는 애니메이션 작품을 만든 장형윤이라는 젊은 감독의 작업실 이름이다. 내일이 되면 너도 나도 변할테니까, 내일만 준비하며 살 것이 아니라 오늘, 지금! 해야한다는 의미의. 깊이 동감한다. 나는 왜 그때 그걸 몰랐을까... 그날의 설렘도 뜨거운 가슴도 시렸던 아픔도 온 몸을 전률시키던 그무엇도 이제는 잘 기억나지 않는데... 그 소중함을 새겨놓지 못함이 이토록 아쉬운데... 당신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2014. 3. 16. 스크랩 - "盧 대통령 글쓰기 수준에 눈앞이 캄캄했다" "盧 대통령 글쓰기 수준에 눈앞이 캄캄했다"< 대통령의 글쓰기 > 펴낸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노 대통령의 글 쓰는 스타일은 연설하기 직전까지 고친다. 그러나 유서는 어디다 써놓고 고치지를 못하니 머릿속으로 썼다 지웠다 하셨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프다." "앞.. 2014. 3. 15. 오태호 - 기억속의 멜로디 Soojeong Cho 19:23|facebook 아픈 추억에 마음이 베이지 않도록... 어느 봄날, 운전을 하며 무심히 라디오에서 흐르는 노래를 따라 부르다 나는 이 부분에서 목이 막혔었다. 하지만 나는 내 마음을 베이게 만든 그가 누군지 알지 못한다... 오태호(Oh Tae Ho) - 기억속의 멜로디 - LP source - 업로더: carca.. 2014. 3. 11. 희망 인생의 마지막이 늘, 누구에게나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거늘... 기대와 희망은 독약이 아닐런지... 2014. 3. 7. 셜록홈즈 블러디게임 - 20140302 앤더슨가의 비밀에 이은 두 번째 셜록홈즈 시리즈! 기대했던만큼 만족도가 있다. 프리뷰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았다. 무엇보다도 이야기의 구성이 짜임새가 있어 매우 좋았고, 계산된 반전 또한 재미있었다. 전편이 웃음과 재미, 묵직한 메세지로 기억된다면 이번엔 여러가지가 .. 2014. 3. 4. 애증의 관계 조국이란 이름은 어떤 존재인가. 민족이란, 가족이란, 그것은 애증이다. 그리움과 원망의 대상이다... 2014. 3. 1. 무대 디자이너 오필영 인터뷰 작년 초 뉴욕에서 공연을 보며 매일매일 노트에 생각을 정리해둔 게 있어요. 당시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노트 뒤쪽에 무대 디자이너의 역할이 무엇인지 적어놓은 게 있더라고요. 지금 보니 되게 학문적이에요(웃음). "무대 디자인이란 디자이너가 가지고 있는 감성을 기초로 대본이 가진.. 2014. 3. 1. 2014년 2월28일 Facebook 이야기 우리 도도는 솔양과 내가 껴안기만 하면 짖는다. 격렬하게! 질투해? 솔양은 도도에게 말을 가르친다. 넌 이제 말만 하면 된다고. ㅋㅋ 둘은 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애증하는 관계다. ㅎㅎㅎ 2014. 2. 28. 아가사 - 20140201 2014. 2. 21. 2014년 2월19일 Facebook 이야기 Soojeong Cho 02:15|facebook 아그작아그작.... 우리 도도 밥먹는 소리, 듣기 좋다. 홀짝홀짝 물먹는 소리도^^ 거부할 수 없는 눈빛을 발사하며, 콧소리를 내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도^^ 2014. 2. 19. 나쁜 자석 - 20140205 매우 늦은 후기. 갑자기 날아온 할인 소식과, 계속해서 재관람을 졸라대던 솔양의 요청에 부응하여^^ 예정에 없이 보게 되었다. 지난번 인구건조증 때문에 제대로 못 본 부분도 자세히 볼 겸 해서. 지난 번보다 애드립도 많았고 더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눈물까지는... 같은 감정을 느끼기.. 2014. 2. 19.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