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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 - 20131107 사진이....ㅠㅠ 윤형렬 콰지모도 / 윤공주 에스메랄다 / 전동석 그랭구와르 / 민영기 프롤로 / 조 휘 클로팽 / 김성민 페뷔스 / 안솔지 플뢰드리스 갑자기 찾아온 할인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재관람을... 그런데 정말 좋았다. 전반적으로 여배우들의 상태는 좋았으나 남자 배우들은 목상태.. 2013. 11. 8.
무제 1. 눈뜨면 새로운 사람으로 새로이 태어나는 하루. 어제는 버스 운전사로, 오늘은 포장마차 주인으로, 내일은 회사원으로, 모래는 화가로, 또 그 다음 날은 또 다른 사람으로..... 그래도 자연스레 연결되는 어제와 오늘의 나는 같은 사람이다. 나는 평생을, 매일 다른 일을 하고, 매일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매일 다른 상황을 산다. 그래도 하루가 끝나는 시간, 잠자리에서 눈을 감는 나는, 같은 생각을 한다. 이런 삶도, 저런 삶도, 사는 건 똑같다. 2. 각자, 극한 상황에서, 수중에 아주 적은, 최소한의, 아껴 살아도 단 며칠간 밖에 살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여러 사람이 있다. 나는 이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 지금 당장 마땅히 일을 할 수도 없다면... 누군가는 내일을 걱정하며 아껴아껴가며 안 먹고,.. 2013. 11. 5.
BBC 씨어터 7층 로비에서 8층(공연장 1층) 으로 연결된 계단과 포토존 계단 쪽에서 바라 본 로비와 엘리베이터홀 로비와 티켓박스 사이의 기둥때문에 로비가 분리된 느낌 캐스팅보드, 티켓박스, 물품보관소, MD판매대 반대 방향에서 홍보패널인데 뭔가 아직... 좌석 배치도 비상계단실 계단 쪽에서의 8.. 2013. 11. 5.
아가씨와 건달들 첫공연 - 20131101 새로운 공연장의 개관작이었다. BBC씨어터라는. 가보니 압구정동 광림교회의 신축 부속건물 내에 위치하고 있었다. 7층이 매표소, 8,9층이 공연장인데... 올라갈 때야 시간적으로 많이 분산되니 별 문제 없지만 공연이 끝난 후에는 모두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하다 보니 대기 시간이 좀 길.. 2013. 11. 5.
노트르담 드 파리 - 20131026 홍광호 콰지모도 / 윤공주 에스메랄다 / 전동석 그랭구와르 / 최민철 프롤로 / 문종원 클로팽 / 박은석 페뷔스 / 안솔지 플뢰드리스 / 그리고 아크로바틱 & 댄서들!! 오래 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공연 막바지에 들어서서야 보게 되었다. 프랑스어 버전의 동영상을 여러 번 보았던.. 2013. 10. 31.
이상한 습관 아까 나는 장봐온 물건들을 정리하는데 카톡이 왔다. 카톡을 하다가 발톱을 보니 길어 보였다. 발톱을 깎던 중 세탁기가 완료를 알리는 소리가 났다. 발톱깎기를 마친 후 낮에 쓰다가 중단한 공연 후기를 몇자 쓰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통화를 마치고 세탁기로 가는 도중에 식탁에 치우지 않고 놔 둔 그릇들이 보였다. 그릇들을 정리하고 설겆이를 하려고 보니 정리하다 놔 둔 물건들이 보였다. 물건들을 정리한 후 설겆이를 마치고 빨래를 널었다. 이제 다 했다. 다시 책상 앞으로 돌아와 앉았다. 나는, 자주 이런다... 2013. 10. 30.
두 도시 이야기 안산 - 20131026 캐스팅보드 포토존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꽤 괜찮은 시설이었다. 큰 작품의 지방공연 때 안산이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이유가 이 번듯한 공연장 덕분이 아닐까 싶다. 단기공연인데 포토존까지 설치해 주고... 아, 그런데 캐스팅 보드의 저 고풍스러운 궁서체와 한자는 뭔가... 오랫만의 '.. 2013. 10. 24.
"퍼즐" - 20131018 대학로 해피씨어터 공연장 로비 오늘의 캐스트 홍우진 배우 인상적인 사이먼이었다. 한시간 반 내내 퇴장이 없이 몰입해야 하는 힘든 캐릭터인데... 훌륭했다. 관객이 바로 코앞에 있는 소극장 무대, 평일이라 그런지 반도 채 차지 않은 듯한 객석. 그런데도 끝까지 집중을 잃지 않고 보여.. 2013. 10. 19.
블랙메리포핀스 - 20131013 시종일관, 무겁게 진행되는 극이다. 어지러운 심리상태를 반영하듯, 사선의 후레임이 반복되는 무대. 좁은 사각의 텐테이블 안에, 갇힌듯이 엉켜서 움직이는 동선. 시간을 넘나드는 조명의 변화. 간결하고 스산한 안무와 음악. 2차 세계대전과 나치, 히틀러와 괴벨스, 프로이드의 정신분.. 2013. 10. 18.
안녕, 고마웠어... 어제, 이 친구를 떠나보냈다. 2000년 2월3 일부터 지금까지 약 14년을 함께 한 친구였다. 우린 많은 일들을 함께 했었고... 어쩌면 그동안 나에게 일어난 일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친구일 것이다. 나에겐... 자동차 그 이상의 의미있는 친구였다. 이 친구를 그렇게 보내고 싶진 않았는데... 사.. 2013. 10. 17.
[2013 쓰릴미 TV] Ep.07 2차팀 Good-bye 편 Soojeong Cho 08:34|facebook [2013 쓰릴미 TV] Ep.07 2차팀 Good-bye 편 박희 08:54|facebook → Soojeong Cho 울언니님 아직쓰릴미에 미련이 남아있는거예요 Soojeong Cho 10:38|facebook → Soojeong Cho 응^^ 2013. 10. 15.
디자인; 또 다른 언어 / 공예특별전: 장식과 환영 - 현대장신구의 세계 낮에 딱 두시간 정도의 시간이 났다. 먼 곳은 아니면서도 나들이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생각하다가 과천 현대 미술관이 생각났다. 디자인 전시 전용 전시관을 열었다고 한다.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 보았다. 나도 디자인업에 종사하고 있고 디자이너라는 직업명을 갖고 있긴 하지만 디.. 2013. 10. 12.
클로저 - 20131004 CASTING 댄 - 신성록 / 앨리스 - 진세현 / 래리 - 배성우 / 안나 - 차수연 시크릿 티켓 당첨으로 날짜도 캐스팅의 선택권도 없이 보게 됐다. 이런 경우, 기대치 못했던 배우를 만난 즐거움과 보고 싶은 캐스팅으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같이 들게 마련이다. 네 사람 모두 처음이다. 큰 기대감 없이 보았기에 "음, 나쁘지 않은데~"의 느낌. 그러나 래리역의 배성우는 최고다. 사건(?)의 발생을 맡는 역은 댄이고, 극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는 캐릭터는 래리인 것 같다. (아, 이 연극을 보고 나니 '쓰릴미'에서 이동하의 키스씬이 강렬했던 이유를 알겠다. 매일 이렇게 맹훈련^^을 하고 오니 뭐... 하긴, 정상윤도 '투모로우 모닝'에서 열심히...^^) 사랑에 대한 남녀의 솔직한 심리를, .. 2013. 10. 10.
2013 쓰릴미 - 20131003 (박영수, 임병근) 네이슨 - 박영수 리차드 - 임병근 첫번째 페어로 마무리 하기! 갑자기 취소된 휴일 약속, 확보된 시간을 일곱번째 쓰릴미에 바치기로...^^ 그러나 극심한 교통체증과 갑자기 막힌 연대앞 도로를 두 바퀴나 돌아서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막은 이미 오른 상태... WHY를 잘라먹고 겨우 EVERYBODY WAN.. 2013. 10. 5.
잃어버린 얼굴 - 20130928 무어라 한 마디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 공연이었다. 웅장한 스케일의 깊은 무대, 화려한 군무,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의상과 인상적인 음악, 역사적 사건을 함축된 스토리로 풀어낸 급박한 전개, 현재와 과거, 사실과 허구, 현실과 영혼세계를 수시로 넘나드는... 극은 임오군란, 갑신정.. 2013. 10. 3.
잃어버린 얼굴 1895 - 작품을 보기 전에 기억해 두어야 할 역사적 사건들 임오군란 [壬午軍亂] 1882년(고종 19) 6월 9일 구식군대가 일으킨 병란. 배경 1876년(고종 13)에 맺어진 한 · 일수호조약(일명 강화도조약)으로 인해 대원군이 취한 쇄국정책이 무너지고, 개화파(開化派)와 수구파(守舊派)의 대립이 날카롭게 일어나게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왕의 친정으로 정.. 2013. 9. 30.
뮤지컬 배우 박영수 2013. 9. 26.
2013쓰릴미 - 20130920 (신성민, 이동하) 네이슨 - 신성민 리차드 - 이동하 여섯번 째 쓰릴미 나에게 남은 마지막 티켓이었다. 아쉬움... 본 페어임에도 가장 마지막에 보게 된, 신성민 네이슨과 이동하 리차드였다. 이 팀은 뭐랄까... 실제로도 친한 사이라더니 그래서 그런가, 아님 그런 선입견인가? 원래 둘이 잘 통하는 친한 사.. 2013. 9. 21.
2013 쓰릴미 - 20130915 (박영수, 정상윤) 네이슨 - 박영수 리차드 - 정상윤 다섯번 째 페어, 박영수와 정상윤! 그들도 나도 쓰릴했던 오늘 공연... 공연시작 1분 전에 입장한 나의 쓰릴함! 공연보러 다니다가 속이 다 타겠다. 일요일인데 길이 왜그리 막히는지... 가장 기대했었던 페어였다. 2차팀의 가장 네이슨스러운 네이슨과 능.. 2013. 9. 16.
아메리칸 이디엇 - 20130910 정말 예상치 못한 공연이었다. 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요즘 쓰릴미 보러 다니는 것만 해도 벅차서 자제하고 있었는데^^ 나의 공연메이트 수근이가 시크릿티켓이 됐다고... 8시 공연인데, 여섯시 가까이 되어서야 연락이 왔다. 정말 급하게 모든 스케쥴을 정리하고 낮에 갔었던 이태원.. 2013. 9. 14.
musical American Idiot Album Green Day의 크리에이티브 한계점은 어디까지인가?! Green Day음악이 새롭게 재해석된 뮤지컬 음반! 토니상 수상 연출가 마이클 메이어 (스프링 어웨이크닝)와 함께 작업한 뮤지컬 아메리칸 이디엇 더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레코딩 ! Green Day의 연주 위에 베테랑 음악 감독 밴드 Tom Kitt의 .. 2013. 9. 14.
Green Day 그린 데이(Green Day)는 70년대 펑크 사운드의 대중적인 리바이벌과 90년대 젊은이들의 현실도피적인 방관자적 자세로 네오펑크(Neo-Punk)의 확산을 주도한 밴드이다. 기타와 보컬을 담당하며 밴드의 리더인 빌리 조 암스트롱(Billie Joe Armstrong)은 1988년 드러머로서 친누나인 애나 암스트롱(Anna Ar.. 2013. 9. 14.
“명성황후, 영웅 아닌 한 여성의 삶에 초점” 가무극 ‘잃어버린…’ 작가 장성희씨 최고 권력자로 ‘책임’ 묻는 동시에 여성적 시각서 내면 들여다봐 해원을 위한 한바탕 굿으로 승화 외세의 침탈에 유린되던 조선 말, 명성황후는 ‘최고 권력자’였다. 동시에 일본 낭인의 칼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조선의 마지막 국모’이기.. 2013. 9. 13.
잃어버린 얼굴 - 박영수, 조풍래 인터뷰 명성황후의 지아비 고종과 친정조카 민영익. 각각 역할에 집중하고 있는 박영수와 조풍래 두 배우를 지금 만나러 갑니다. -‘잃어버린얼굴 1895’, 이번 공연은 어떤 공연인가요? 풍래> ‘잃어버린얼굴 1895’는 1895년 을미사변 때 명성황후가 시해 당했다는 공식적으로 알려졌지만, 지금.. 201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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